9월 21일 세리에A 03:45 [칼리아리 VS 제노아]
칼리아리는 파르마 원정에서 3-1 완승을 거두고 리그 2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A매치 휴식기 직후 마수걸이 승리를 신고하며 빠른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상황.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폭풍영입을 감행한 만큼 올 시즌 중위권 이상의 성적을 낼 만한 잠재력을 지녔다는 평이다. 단, 주포 FW 파볼레티에 이어 중원의 핵 MF 나잉골란마저 부상으로 쓰러지는 등 줄부상 악재가 끊이지 않고 있다는 평가. MF 바렐라가 팀을 떠난 상태에서 나잉골란-파라고가 이탈한 상태라는 점, MF 로그가 세비야 시절의 부진을 떨쳐내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제노아의 압박에 고전할 우려감이 있어 보인다. 이와 별개로, 사르데냐 섬의 지정학적 이점을 등에 업은 홈 강세에는 언제나 기대를 줄 만하다. 제노아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2승 1무 2패로 팽팽한 호각세를 유지하고 있다.
제노아는 아탈란타와의 홈경기에서 1-2로 무릎을 꿇고 피오렌티나전 승리(2-1)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엠폴리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안드레아쫄리 감독 부임과 함께 '닥공'에 가까운 공격축구의 팀으로 변신해 있는 상황. 0-0, 1-0, 1-1 스코어를 남발했던 지난 시즌까지의 제노아와는 180도 달라진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아탈란타 상대로는 미드필드 싸움에서 밀리며 고전 끝에 패했지만, 나잉골란이 빠진 칼리아리에겐 특유의 전방 압박이 잘 먹혀들 수 있다는 점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MF 스투라로 외에 별다른 부상누수도 없다는 소식. 칼리아리 원정에선 2017-18 시즌에 거둔 3-2 승이 가장 최근의 승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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