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신승을 거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마이크 풀타네비치(7승 5패 4.80)가 시즌 8승 도전에 나선다.
15일 워싱턴 원정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풀타네비치는 9월 들어서 3전 전승 1.00의 호투를 이어가는 중이다.
샌프란시스코 상대로 홈에선 1승 1패 6.88로 좋지 않은데 최근의 풀타네비치라면 다른 모습을 보여줄지도 모른다.
전날 경기에서 놀라를 무너뜨리면서 홈런 2발 포함 5점을 올린 애틀랜타의 타선은 홈에서 부활을 해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그러나 승리조의 2실점은 아무래도 불안함을 지우기 어렵다.

샌프란시스코

에이스의 부진이 석패로 이어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타일러 비디(5승 9패 5.02)가 시즌 6승에 도전한다.
14일 마이애미와의 홈경기에서 6.1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비디는 최근 11.1이닝 무실점이라는 압도적인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다만 원정에서 기복이 심한 투수이기 때문에 이 호투의 페이스를 이어갈지는 두고 봐야 할 듯.
전날 경기에서 로드리게즈에게 막혀 있다가 보스턴의 불펜 상대로 힘을 내면서 4점을 올린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은 최근 경기 후반의 집중력이 놀라울 정도다. 원정에서의 타격은 홈에서의 그것과 비교를 불허하는 중.
3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패하고 있을때는 잘 던지는것 같다.

애틀랜타의 승을 추천 드립니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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