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VS 대한항공]

삼성화재는 직전경기(11/12) 원정에서 현대캐피탈 상대로 3-0(25:20, 25:20, 25:18)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6) 홈에서 OK금융그룹 상대로 2-3(25:27, 19:25, 27:25, 32:30, 13:15) 패배를 기록했다. 5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시즌 2승5패 성적. 현대캐피탈 상대로는 바르텍(14득점, 44.44%)의 결정력은 만족할수 없었지만 김우진(9득점, 60%), 신장호(8득점, 72.73%), 김정윤(7득점, 85.71%), 박상하(5득점, 66.67%)이 동시에 높은 공격성공률을 기록한 경기. 디그 후 어렵게 올라온 공을 토정 선수들이 득점으로 연결했다는 것이 고무적 이였으며 이승원 세터가 친정팀 가슴에 비수를 꽂는 안정적인 토스와 경기 운영 능력을 선보인 상황. 다만, 리시브 효율성(20% vs 41.94%)과 리시브 정확도(13개 vs 31개)에서 부족함이 많았던 리시브 라인은 불안 요소로 남았다.

대한항공은 직전경기(11/15) 원정에서 한국전력 상대로 1-3(27:25, 18:25, 19:25, 21: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1) 홈에서 현대캐피탈 상대로 3-0(25:22, 25:18, 25:18)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이 중단 되는 패전이 나왔으며 시즌 5승3패 성적. 한국전력 상대로는 강하게 구사한 서브는 범실이 되고 목적타 서브가 효과적으로 들어가지 않으면서 상대에게 58.90%의 높은 리시브 효율성을 허락하면서 상대의 다양한 공격 옵션에 시달렸던 경기. 정지석(20득점, 51.61%)은 제 몫을 해냈지만 비예나(18득점, 43.90%)가 신영석의 합류로 높이가 강화 된 상대의 집중견제에 막혔고 충분히 잡아낼수 있는 디그를 연속해서 놓치면서 2세트를 허무하게 내준 것이 분위기를 넘어가게 만들었던 상황. 또한, 서브(1-5), 블로킹(12-13), 범실(24-22) 싸움에서 모두 밀렸던 패전의 내용 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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