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스타 VS FC 도르드레흐트]

최근 리그 2연패를 당했다. 그러나 올 시즌 평균 1.67골을 넣고 있을 정도로 공격력은 안정적이다. 소토(ST, 7경기 5골)가 자신에게 찾아온 찬스를 놓치지 않고 있고, 플렛(ST, 10경기 3골 1도움)의 마무리 능력도 무시할 수 없다. 측면에서 브롱크호스트(RB, 10경기 6골 1도움)가 확실하게 찬스를 만들어주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1골 정도는 넣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텔스타는 올 시즌 평균 1.42실점을 내주며 수비가 불안한 편이다. 5백을 사용하며 수비력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오히려 수비수들의 동선이 겹치며 뒷공간 공략에 취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실점을 피하지 못할 것이다.

 도르트레흐트 (에이르스테 디비지에 20위 / 선수단 가치 : 3.43m 유로) 최근 리그 4연패에 빠졌다. 올 시즌 평균 0.67골밖에 넣지 못하며 최악의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다. 주전 스트라이커로 낙점됐던 수라이(ST, 3경기)가 부상을 당한 공백이 크고, 도스 산토스(ST, 5경기 2골 1도움)가 골을 넣고 있긴 하지만 골 찬스를 놓치는 비율이 더 높다. 텔스타는 수비 진영에 많은 수비수들을 배치하는 팀이기 때문에 무득점에 그칠 것이다. 게다가 도르트레흐트는 올 시즌 평균 2.92실점이나 내주며 리그에서 가장 많은 실점을 내주고 있다. 특히 원정에서는 평균 실점이 무려 4.17골까지 높아지고, 그 결과 원정 6경기 전패를 당했다. 이번 경기에서도 대량 실점을 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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