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이 과연 부진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이번 경기 LA다저스는 류현진을 다시 마운드에 올렸습니다. 올 시즌 12승 5패 평균자책점 2.45를 구사하고 있는 류현진이지만 최근 4경기에서 극도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올 시즌 원정에서의 아쉬움이 더 큰 만큼 이번 원정 역시 경기력을 회복하기엔 역부족일 가능성이 더 큽니다. 결과적으로 류현진의 볼 끝이 살아나기 어려울 전망입니다. 선발투수 우위를 확실히 점하지 못하는 가운데 힘겨운 경기가 예상됩니다.

뉴욕메츠는 지난 경기에서 LA다저스에게 홈 1차전을 패배 했습니다. 지난 경기 선발투수 맞대결 우위를 점하지 못한 가운데 주도권을 잡아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2차전에는 충분히 가능성이 보입니다. 이번 경기 선발투수는 제이콥 디그롬입니다. 올 시즌 9승 8패 2.7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중인 뉴욕메츠의 디그롬은 여전히 안정적인 구위를 구사하고 있습니다. 직전경기 애리조나 상대로 11개의 삼진을 기록하며 호투를 벌인 바 있으며 홈 이점이 더해지는 만큼 류현진에게 우위를 가져가는 구위를 선보일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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