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9일 UCL 04:00 [파리 생제르맹 VS 레알마드리드]
지난 시즌 16강에서 맨유에게 대역전극을 허용했던 PSG가 올 시즌 들어 대대적인 명예회복에 나선다. 매년 여름 천문학적인 금액을 쏟아부었음에도 불구, 챔스에선 우승후보로 불릴 만큼의 위용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일단 레알 마드리드, 갈라타사라이, 클럽 브뤼헤와 함께 무난한 A조에 편성됐다는 점에서 올 시즌 조별 라운드 통과에는 큰 문제가 없어 보인다. 레알과의 2강 구도가 워낙 확고해 보이는 까닭이다. 단, FW 음바페, 카바니, MF 드락슬러, DF 케러 등이 부상으로, FW 네이마르가 징계로 결장이 불가피한 상태인 만큼 첫경기 전력누수 여파는 결코 가볍지 않은 상태다. 이적시장 마감일에 인테르에서 건너온 FW 이카르디가 아직 적응을 마무리 짓지 못했다는 점도 문제다. 현지 언론들도 FW 추포-모팅의 선발 출격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MF 디 마리아의 초반 호조가 꾸준하다는 점, MF 게예-에레라-사라비아 영입으로 중원이 두터워졌다는 점에는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동대회 홈경기에선 최근 5전 2승 1무 2패로 예년의 절대강세가 한풀 꺾인 상태다. 2패 중 1패는 2017-18 시즌 레알 상대로 당한 것(1-2)이다.
2년 만의 챔스 정상탈환을 노리는 레알 마드리드는 파리 원정에서 첫경기 사냥에 나선다. 지단 감독 복귀와 함께 빠른 팀 재정비에 성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아 왔으나, 초반 경기력은 불안하기 그지없다는 평가. 비야레알전(2-2), 레반테전(3-2)에서 연속으로 수비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 만큼 PSG 원정에서도 무실점 경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DF 마르셀루, 라모스, 나초가 부상 및 징계로 결장 예정이기도 하다. 그 외에 MF 모드리치, 이스코, 아센시오를 비롯한 기존 주력들 공백이 여전하다는 점, MF 아자르의 컨디션이 아직 100%와 거리가 멀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팀이 '풀핏'으로 올라오기까지 좀 더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이와 별개로, FW 벤제마-MF 베일-하메스 3인방의 초반 활약상이 기대 이상이라는 점에는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동대회 원정에선 최근 5전 4승 1패로 홈보다 도리어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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