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9일 UCL 04:00 [바이어 레버쿠젠 VS 로코모티프 모스크바]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32강에서 탈락했던 레버쿠젠은 3년 만에 챔스 본선 무대로 돌아왔다. 전 아약스, 도르트문트 감독 보쉬 휘하에서 '닥공축구'를 구사하고 있는 상황. 홈에서의 공격성, 저돌성 만큼은 바이에른 뮌헨과 도르트문트 이상인 것으로 평가된다. 그만큼 수비진이 역습으로 허무하게 실점을 내주거나 의외의 난타전을 연출하는 빈도 역시 높은 상태지만, 홈에서의 득점력에는 높은 신뢰를 줄 만하다. FW 폴란트, 베일리, MF 하버츠 등의 초반 폼도 고르게 좋다는 평이다. 역시나 수비진이 L.모스크바의 역습에 안정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지 여부가 최대 관건이다. 지난 주말 도르트문트전 대량실점(0-4)으로 수비진의 자신감이 떨어져 있다는 점 또한 문제다. 동대회 홈경기에선 본선 기준 최근 5전 1승 3무 1패로 5할 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시즌 조별 라운드에서 무기력하게 탈락했던 로코모티프 모스크바는 올 시즌 들어 16강 진출에 재도전한다. 단, 유벤투스, AT 마드리드, 레버쿠젠과 함께 죽음의 D조에 편성된 만큼 목표를 달성하기가 쉽지 않아 보이는 상황. 그나마 해 볼 만한 상대인 레버쿠젠 상대로 1승 1무 이상을 기록하지 못할 경우 유베-AT의 높은 벽을 넘어서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그만큼 선제 실점을 내줄 시 그대로 무너질 우려감도 짙어 보인다. 지난 시즌 리그 11골 8도움을 기록했던 에이스 MF 미란추크, 그 쌍둥이 형제 미란추크II는 이번 경기 결장이 유력하다는 소식. FW 파르판, DF 회베데스, 크베르크벨리아 역시 부상 중인 만큼 공수 양면에 걸친 전력누수 여파가 가볍지 않은 상태다. 게다가 동대회 원정에선 본선 기준 2무 9패로 무려 11경기 연속 승전보를 울리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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