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9일 MLB 분석 LA다저스 VS 탬파베이
LA 다저스
실험으로 지불한 대가가 좀 많이 커 보입니다. 무엇보다 불펜도 부실한 팀이 불펜을 너무 많이 쓴 상황입니다. 마에다 겐타의 대량 실점은 그 중 한 예로, 선발의 부담이 엄청나게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더불어 문제는 이번 선발이 5이닝을 넘기면 바로 배팅 볼러가 되는 곤솔린이라는 점이 요점입니다. 타선의 움직임도 그만큼 격렬하다면 차라리 나을 지도 모르겠지만, 그것도 아닌 듯 합니다. 여러모로 부담스러운 경기가 될 전망입니다. 이번 LA다저스의 선발 투수로 토니 곤솔린(3승 2패, 2.83)이 등판할 예정입니다. 직전 경기에서는 리치 힐의 후속 투수로 등판하여 3이닝 전후로 던지고 내려갔습니다. 대체로 강력한 구위의 속구를 던질 수 있는 투수지만, 경기 운영이나 완급 조절에 문제가 많기 때문에 5이닝 이상을 장담하기 어려운 투수입니다. 대신 롱 릴리프로서는 장점이 많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에서의 활용치에 대해 LA 다저스 벤치에서 고민이 많아 보이는데, 이번 경기가 그 고민의 끝이 될 가능성도 적지 않습니다.
탬파베이
불펜을 돌려쓰는 팀 상대로 경기 후반에 점수낸 것이야 크게 인상적일 것도 없습니다. 오히려 타선이 그동안 계속 끌려갔다는 점에서 모양새가 좋지 않습니다. 문제는 역시 마운드에서 포착되고 있는 중입니다. 선발 투수 일찍 내려온 것은 그럼 다쳐도 불펜을 너무 많이 썼기 때문입니다. 이닝 쪼개기는 둘째 문제이기도 합니다. 이번 탬파베이의 선발 투수로 브랜단 맥케이(2승 4패, 5.27)가 등판할 예정입니다. 팀의 핵심 유망주답게 구위는 좋지만 곤솔린처럼 아직 서투른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구위가 아주 나쁘지는 않은 투수이기 때문에 타자의 헛스윙을 끌어내거나 범타를 만드는데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기는 한 모습입니다. 그러나 역시 문제는 제구에 있습니다. 역시 3이닝 이상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최종정리
양 팀의 대결에서 어느 팀 선발 대진의 유리 하느냐, 불리 하느냐를 따진다면 그나마 LA다저스 쪽입니다. 양 팀 불펜 상황이 좋지 못하며 핵폭탄 수준일 정도입니다. 타선의 힘은 그나마 LA다저스가 나은 모습입니다. LA 다저스가 승리하겠지만, 이래저래 뒷맛 개운하지 못한 경기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결론, LA다저스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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