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아쉽게 연승이 끊어진 밀워키는 이번 경기에서 다시 분위기를 향상 시키기 위해서는 필사적으로 경기를 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이번 상대와의 맞대결에서 참패를 거둔 적이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하는 선수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고 경기를 해야할 것입니다.
불펜의 부진이 연패로 이어진 밀워키 브루어스는 조던 라일스(8승 8패 4.69)가 시즌 9승 도전에 나선다. 24일 애리조나와의 홈경기 에서 6이닝 노히트노런의 완벽투로 승리를 거둔 라일스는 이적 이후 홈에서만큼은 13이닝 3안타 1실점의 쾌투를 이어가는 중이다.
다만 피츠버그 시절 세인트루이스 상대로 홈에서 무너졌는데 원정에서 6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두었음을 고려한다면 반격의 여지는 충분할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세인트루이스의 투수진 상대로 그란달의 2점 홈런 포함 3점에 그친 밀워키의 타선은 홈에서 타격이 전혀 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 우려스럽다.
게다가 낮경기라는 것도 부담이 될수 있을듯.
5실점을 하면서 균형을 깨버린 불펜은 이제 그들의 약점이 되어가고 있다.

세인트루이스

홈에서 4연승을 기록하며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고 과연 이번 원정경기에서 그 흐름을 유지할지 의문이며 또한 상대와의 맞대결에서 대승을 거둔적이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 복수의 칼을 간만큼 최대한 집중력을 높이면서 경기를 해야할 것 입니다.
투타의 조화로 6연승 가도를 달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잭 플래허티(8승 6패 3.32)가 시즌 9승에 도전한다.
24일 콜로라도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3안타 무실점의 쾌투로 승리를 거둔 플래허티는 8월 한달간 4승 0.28이라는 압도적인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이 경기까지 그 흐름을 이어간다면 8월의 투수는 확정적인데 문제는 시즌 초반 두 번의 밀워키 원정에서 7이닝 9실점으로 매우 부진했다는데 있다.
전날 경기에서 밀워키의 불펜을 완파하면서 몰리나의 2홈런 3타점 활약 포함 6점을 올린 세인트루이스의 타선은 말 그대로 식지 않는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불펜의 2실점, 특히 앤드류 밀러의 피홈런은 아쉬움이 많이 남을 것이다.

세인트루이스의 승을 추천 드립니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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