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홈팀은 휴스턴을 상대로 1승 1패를 기록하고 있고, 미네소타를 상대로 1승 2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디트로이트는 최근 2연패를 기록하고 있어 팀 분위기는 다소 침체되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최근 5경기 2승 3패를 기록하고 있어 팀 경기력도 약한 것으로 예상됩니다.
믿었던 에이스가 무너지면서 연패를 당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스펜서 턴불(3승 12패 4.05)이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21일 휴스턴 원정에서 3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턴불은 8월 한달간 3패 6.35라는 최악의 투구가 이어지는 중이다.
특히 홈에서 기복이 심하고 클리블랜드 상대로 홈에서 5이닝 6실점 패배를 당했다는건 시사하는 바가 크다.
월요일 경기에서 페레즈 공략에 실패하면서 4점에 그친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홈에서 리그 최악의 공격력을 자랑한다는 문제를 어떻게든 극복해야 이야기가 된다.
그나마 불펜이 요즘 제 몫을 해준다는 점이 위안이 될듯.

클리블랜드

원정팀은 뉴욕메츠를 상대로 2패를 기록하고 있고, 클리블랜드를 상대로 2승 1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클리블랜드는 최근 3연승이 저지되며 팀 분위기도 한풀 꺾였을 것으로 예상되고, 최근 5경기 2승 3패를 기록하고 있어 팀 경기력은 다소 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불펜의 붕괴가 결국 연장전 패배로 이어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애덤 플럿코(5승 3패 4.54)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22일 메츠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플럿코는 최근 원정에서 조금씩 투구 내용이 좋아지고 있는 중이다.
최근 3번의 원정에서 평균 QS를 유지하고 있는데 앞선 디트로이트 원정 역시 QS 승리였기 때문에 최근의 페이스를 충분히 이어갈수 있을 것이다.
월요일 경기에서 캔자스시티의 투수진 상대로 홈런 4발 포함 8점을 올린 클리블랜드의 타선은 금년 디트로이트 원정 팀타율이 무려 295라는 점이 최대의 강점으로 부각될 것이다.
그러나 6실점을 허용하면서 승리를 날려버린 불펜은 위기 관리 능력에 커다란 허점을 드러내기 시작하는 중이다.

클리블랜드의 승을 추천 드립니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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