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쿠텐 vs 오릭스
라쿠텐 vs 오릭스
불펜의 난조로 무승부를 기록한 라쿠텐 골든 이글스는 와쿠이 히데아키(11승 3패 2.95)가 시즌 12승에 도전한다. 14일 치바 롯데 원정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와쿠이는 최근 3경기에서 다시금 에이스의 위력을 되찾고 있는 중이다. 앞선 오릭스와의 원정 역시 6이닝 1실점으로 투구 내용은 훌륭했고 홈에서도 6.1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을 정도의 강점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야마모토 요시노부 상대로 단 한번의 찬스에서 2점을 올린 라쿠텐의 타선은 오릭스의 불펜 공략에 실패한게 문제가 될수 있다. 부세니츠의 블론 세이브는 점점 늘어가는 중.
타선의 부진이 무승부로 이어진 오릭스 버팔로스는 사카키바라 츠바사(1승 2패 4.13)가 2달여만에 1군 복귀전을 가진다. 8월 7일 치바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3이닝 4실점 패배를 당한 뒤 2군에 내려갔던 사카키바라는 작년의 위력을 전혀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웨스턴 리그에 있을때 위기 상황에 흔들리는 면을 자주 보여주었는데 이번에 등판시킨 이유는 역시 7월 24일 라쿠텐 원정의 7이닝 1실점 호투 때문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홈런 2발로 2점을 올리는데 그친 오릭스의 타선은 최근 원정에서 홈런 외에 득점 수단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다. 그래도 불펜이 제 몫을 해주는건 이 팀이 마지막으로 기대를 걸 수 있는 요소일 것이다.
라쿠텐은 불펜에 문제가 있고 오릭스는 타격에 문제가 있다. 그리고 그 결과는 1차전의 무승부였다. 그러나 이번 경기는 라쿠텐이 선발에서 크게 앞서 있는 편이고 2군에서 보여준 사카키바라의 투구는 문제가 많았다. 그리고 오릭스의 불펜이 믿을수 있는건 승리조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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