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7일 MLB 분석 밀워키 VS 세인트루이스
밀워키
밀워키는 올 시즌 세인트루이스전에서는 원정에서 유독 약한 모습을 보였는데, 팀 타율이 0.188에 그치며 홈(0.278) 에서의 경기와 큰 격차를 보인 것입니다. 지난 3연전에서도 1차전에선 단 1안타에 그치는 빈 타를 선보이며 영봉패를 당하기도 했습니다. 팀의 최근 흐름은 나쁘지 않은데, 최근 6경기에서 브론이 4할 이상을, 케인과 무스타커스가 3할 이상의 타율을 기록하는 등 중심 타자들이 제 몫을 해주며 좋은 타격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밀워키의 선발 투수로, 9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에 빛나는 지오 곤잘레스가 등판합니다. 하지만 올 시즌엔 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하며 2승 1패 ERA 3.64를 기록 중입니다. 복귀 이후 6경기에 선발로 등판했지만 아직 승리를 없는 상황이며, 경기 내용은 무난했지만 6경기 평균 4.2이닝을 던져 승리투수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했던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 기간동안 경기당 평균 83구 정도를 던지며 팀의 관리를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올 시즌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지난 주 선발 등판해 피안타 3개만을 내준 채 5이닝을 1실점으로 들어 막았지만 팀의 득점 지원이 늦어지는 바람에 승리는 챙기지 못했습니다.
세인트루이스
세인트루이스는 최근 7경기가 모두 홈에서 열렸고, 이중 6경기에서 승리하며 좋은 흐름을 선보였지만, 이번 세인트루이스전에 원정 경기라는 문제가 있습니다. 최근 홈 10경기에선 3할에 가까운 0.299의 팀 타율을 기록하며 팀 타선이 맹타를 휘둘렀지만, 원정 10경기에선 0.208의 빈 타에 허덕이며 전혀 다른 타선이 되고 있는 점이 문제입니다. 선발과 불펜은 모두 홈과 원정을 가리지 않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유독 타선의 원정 부진이 심각한 수준입니다. 이 기간동안 마운드의 평균 실점이 3.3점에 불과할 정도로 호투를 이어가고 있지만, 팀 타선의 득점은 3.2점으로 초라한 수준일 정도입니다. 같은 기간(평균 6.6득점)에서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번 세인트루이스의 선발 투수로, 올 시즌 9승(9패)을 올리며 2년 만에 두 자릿수 승리에 1승만을 남겨둔 아담 웨인라이트가 등판합니다. 지난 주 열렸던 밀워키전에서도 선발 등판 경힘이 있으며, 5이닝 동안 피홈런 1개를 포함해 3개의 안타를 내주며 5실점하는 등 좋지 못한 경기 내용을 펼치며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탈삼진이 단 두개에 불과하며 아쉬운 구위를 나타냈는데, 밀워키전을 제외한 최근 9경기에서 평균 6.3개의 탈삼진을 기록했던 점을 생각한다면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또한 팀과 마찬가지로 올 시즌 홈보다 원정에서 극히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홈 12경기에선 ERA 2.67을 기록중인 반면, 원정 12경기에서는 ERA가 6.64까지 치솟은 상황이며, 이닝은 오히려 원성에서 적게 던졌지만(홈 70이닝 – 원성 61이닝) 실점은 두 배 이상( 22점 – 원정 46점) 기록했을 정도로 상황이 좋지 못했습니다.
최종정리
세인트루이스로서는 선발 투수와 팀 모두 원정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불안 요소입니다. 홈과 원정에서의 차이가 두배 이상 벌어졌을 정도로 원정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최근 몇 경기 정도가 아니라 시즌 전체적으로 약한 모습을 이어오고 있다는 점은 확실한 약점입니다. 반면 밀워키는 큰 약점없이 무난한 전력을 유지 중인데, 홈에서 세인트루이스에 강했던 기억도 있습니다. 세인트루이스가, 특히 선발 웨인라이트가 단번에 원정 잔혹사를 끊어 내기는 쉽지 않을 것이므로 밀워키의 승리를 전망합니다.
결론, 밀워키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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