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브로미치 vs 번리 FC
웨스트브로미치 vs 번리 FC
웨스트브롬 (17위, 패패무패)
승격 후 4경기에서 1무 3패 5득점 13실점을 기록 중이다. 3R(vs 첼시, 3-3 무)에서 첼시를 상대로 나름의 훌륭한 결집 의지를 선보였지만, 4R(vs 사우스햄튼, 2-0 패)에서 다시 영패를 내어주면서 분위기 전환 기회를 상실했다. 대체적으로 전반전을 통해 훌륭한 운동량을 발산하지만, 후반 초반 이후부터는 에너지 레벨이 급감한다. 실제로 올 시즌에 허용한 13실점 중 10실점을 후반10분 이후부터 집중적으로 내어줬다. 번리 역시 페이스는 매우 떨어지지만, 그래도 후반 막판까지의 역습 효율은 인정해야 한다. 후반 중반 이후부터 수세 상황에 직면하게 될 공산이 큰 이유다.
올 시즌 주포로 낙점된 로빈슨(FW, 4경기 2골)이 코로나 19 격리로 인해 출전할 수 없고, 롭슨-카누(FW)는 팔꿈치 부상을 당했다. 깁스(DF)는 퇴장 징계로 출전이 불가하다. 공-수 양면에 걸쳐 큰 이탈 변수가 눈에 띈다.
번리 (18위, 패패패)
리그 3경기에서 3패 3득점 8실점을 기록하며 무너지고 있다.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중용됐던 로드리게스(FW, )는 발목 부상을 당했고, 코크(MF, 발목 부상)나 미(DF, 허벅지 부상), 롱(DF, 얼굴 부상), 구드문드손(AMF, 사타구니 부상) 등 운영의 중심 축들이 크고 작은 부상 악재에 직면했다. 비드라(FW, 3경기 0골 0도움), 우드(FW, 3경기 1골) 조합으로 1선을 구성하면서 나름의 대응책을 강구 중이지만, 상대의 효율적인 태세 변화로 인해 운영 효율이 급감하고 있다.
대부분의 클럽들, 특히나 중하위권 전력들은 이들의 역습 효율이 뛰어나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 지난 사우스햄튼과의 승부에서도 이들의 볼 점유율이 무려 53.4%로 치솟았는데, 당시 사우스햄튼은 계획된 수비 전략과 빠른 역습 효율을 도모하면서 번리의 허를 찔렀다. 이번 일정도 번리가 주도적인 운영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수 있겠으나, 운영 효율을 높이는 데는 문제가 많을 수 있겠다. 선전이 필수적인 브라운힐(AMF, 3경기 0골 0도움), 맥닐(AMF, 3경기 0골 1도움) 등 볼 운반의 주체들의 페이스가 다소 나쁘다는 점도 치명적인 문제로 언급될 수 있겠다.
1. 최근 6경기 맞대결 : 6전 3승 2무 1패 14득점 6실점 (웨스트브롬 우세)
2. 웨스트브롬 지난 시즌 홈 성적 : 23전 10승 10무 3패 (무실점 빈도 : 22%, 무득점 빈도 : 22%)
3. 번리 지난 시즌 원정 성적 : 19전 7승 5무 7패 (무실점 빈도 : 37%, 무득점 빈도 : 32%)
웨스트브롬의 호기로운 운영 방침은 판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다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번리의 노련한 대응, 특히나 수비 역량이 빛을 발할 수 있겠다. 다만 번리 역시도 창 끝 1선의 영향력이 아쉬우며, 무엇보다 2-3선의 지원 사격 능력도 현저히 떨어진 상황이다. 또 변수가 많은 원정 일정이기도 하다. 90분 내 매듭을 기대하기 어려운 환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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