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5일 KBO 분석 롯데자이언츠 VS NC다이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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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5일 KBO 분석 롯데자이언츠 VS NC다이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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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롯데 자이언츠는 지난 경기에서 그나마 홍성민과 김건국이 나머지 이닝을 모두 틀어막으면서 불펜 낭비는 피했다는 것 정도가 위안거리인 수준일 정도 입니다. 나종덕의 홈런은 그냥 이벤트 수준이었고, 타선의 전반적인 무기력은 여전했습니다. 신구 조화도 되지 않고, 마운드는 자리가 잡혀있지 않은데 성적을 기대하는 것도 어려운 일입니다. 이번 롯데 자이언츠의 선발 투수로 등판이 유력한 서준원은, 이번 시즌 27경기 3승 7패, 방어율 5.1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최근 계속 선발 등판하다가 오프너 전략의 일환으로 롱 릴리프로 출전하기도 했는데, 고속 사이드암/쓰리쿼터라는 독특한 캐릭터와 그에 걸맞는 구위, 컨트롤, 승부 근성을 두루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투수지만, 아무리 매력적인 투수라 해도 지금 롯데는 투수 한명이 어떻게 할 수 있는 팀이 아닌 상황입니다. 옆구리 투수인데 좌타자들이 주력인 NC를 상대해야 한다는 점도 걸리는 부분입니다.


NC 다이노스

NC다이노스는 투수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는 양의지의 야전 사령관으로서의 쓸모 역시 수비에 상당한 도움이 됩니다. 리드오프와 중심 타선을 오가는 박민우, 그리고 양의지가 없는 동안 중심 타선에서 분전했던 박석민, 모창민의 내구성이 거의 유일한 변수 아닌가 싶습시다. 마운드에서는 에이스 루친스키가 등판하므로 큰 문제는 없겠지만, 예측하기 어려운 타이밍에 나타나는 기복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NC 다이노스는 선발 투수로 루친스키가 등판하는데, 이번 시즌 24경기 7승 8패, 방어율 2.8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화에 이상하게 약하다는 것만 제외하면 린드블럼과 비견될 만한 몇 안되는 우완 투수로, 다양한 구종을 구사할 수 있으면서 동시에 그 구종들로 모두 아웃카운트를 잡아낼 수 있는 뛰어난 컨트롤이 무기인 투수입니다. 최근 몇 년 동안 NC다이노스가 불펜 출신 외국인 투수들을 집중적으로 영입하면서 해당 투수들이 시즌 후반에 몸에 이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는데, 루친스키의 경우에는 그 부분도 어느 정도 해결된 모습입니다. 롯데 상대로 이번 시즌 2경기 13이닝 3실점으로 나쁘지 않은 모습이었습니다.

최종정리

이번 양 팀의 대결은 NC 다이노스의 우세를 전망합니다. 타선에서 양의지의 존재감이 상당하고, 외국인 타자 스몰린스키도 롯데 상대로 타격감을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여기에, 롯데는 다익손을 활용한 오프너 전략을 시도하다가 선발로 쓸 수 있는 투수들이 전부 충분히 쉬지도 못하고 나오는 난국을 자초했습니다. 불편이 견고한 것도 아니고, 지원군으로 기대했던 구승민, 윤성빈 등도 모두 부상으로 무너진 상황입니다. 선발 투수로 누가 나오건 간에 이닝 소화력은 크게 기대되지 않는 모습입니다. NC는 선발 루친스키가 자멸하지만 않는다면 무난하게 잡고 갈 경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 NC다이노스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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