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 베를린 VS 라이프치히
우니온 베를린은 지난 시즌 2부 3위를 차지하며 창단 이래 첫 1부 승격의 기쁨을 누렸다. 동독 클럽으로선 통산 5번째로 1부리그에 얼굴을 내밀게 된 상황. 그만큼 이번 홈 개막전에 대한 동기부여, 집중력, 승부욕 등이 남다를 것으로 예상된다. 전 바젤 감독 피셔 휘하에서 탄탄한 조직력을 갖추고 있긴 하지만 FW 우자, 벡커, 안데르손 등이 이끄는 공격진의 결정력에 다소간 의문부호가 남는다. 새로 영입한 DF 수보티치가 수비진의 균형을 잡아줄 수 있을지 여부도 커다란 관건이다. 주력 멤버들 가운데 별다른 부상누수는 없다는 소식. 라이프치히 상대로는 2부 시절 1승 1무 2패로 근소한 열세를 나타냈던 전적이 있다.
지난 시즌 3위로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성공한 라이프치히는 호펜하임의 나겔스만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불러들였다. 빠른 역습, 실리적 경기운영에 초점을 맞췄던 지난 시즌과 달리 하젠휘틀 감독 시절의 '닥공축구'를 부활시킬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FW 베르너, 폴센, MF 포르스베리 등 대부분의 주력들을 잔류시켜 조직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도 고무적으로 다가온다. 선수층의 두께에도 큰 문제가 없는데다, 젊은 선수들의 체력이 워낙 왕성한 만큼 챔스를 병행하는데 별다른 무리는 없을 전망이다. 잘츠부르크에서 건너온 MF 볼프는 부상으로 개막전 결장이 불가피해졌다는 소식. 기존 장기 부상자들 공백도 여전한 상태지만 당장 선발 라인업을 꾸리는데 지장을 줄 만한 타격은 아니다. 우니온 원정에선 통산 1승조차 거두지 못하고 있다.
# 주요 결장자
유니온: -
라이프치히: FW 오귀스탱(★★★☆☆/부상), MF 볼프(★★★★☆/부상), DF 우파메카노(★★★★☆/부상), 애덤스(★★★☆☆/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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