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3일 KBO 분석 LG트윈스 VS 키움히어로즈

LG트윈스

지난 경기 송은범이 가세한 뒤에 필승조의 빛을 본 후, 이형종과 김현수가 중심타선에서 활약해주다 보니 확실한 팀 컬러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지난 경기에서도 3-4번 타순에서 7타수 4안타를 합작하며 타선을 이끌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도 최소한 불펜 투수들과 중심 타선은 제 활약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압도적이지는 못할지라도 최소한의 상황은 만들어 갈 것입니다. 이번 경기 선발 투수는 류제국이 키움을 상대로 잠실 구장에서 다시 한 번 등판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잠실 키움히어로즈전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완벽한 피칭을 했었던 류제국은 직전 등판에서 4.1이닝 7실점으로 크게 무너졌습니다. 올 시즌 잠실 구장에서는 5경기 동안 27.1이닝 7실점(6자책)으로 ERA 1.98의 뛰어난 피칭을 하고 있는 류제국입니다. 넓은 구장 덕분에 올 시즌부터 구사하기 시작한 싱커를 자신있게 던지고 있는 것이 주효합니다. 지난 맞대결과는 다르게 컨디션이 상승세에 있는 키움 타선이지만 크게 밀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키움히어로즈

이번 경기에서도 류제국의 싱커에 완벽하게 말렸던 지난 맞대결의 확실한 복수를 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당시 안타를 쳐내지 못했었던 박병호, 서건창, 김하성 등의 타자들 컨디션이 상승세에 있습니다. 이번 경기 선발로 등판하는 투수는 후반기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는 김선기 입니다. 커브와 체인지업의 피안 타율은 아직 0.000을 기록하는 중이고 140km 초반대의 느린 직구는 완벽한 커맨드를 보여주며 타자들이 쉽게 공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1~2번 본다고 해서 공략할 수 있는 수준의 투구 내용이 아닙니다. 지난 등판과 비슷한 수준의 컨디션을 보여준다면 LG타선을 상대로도 긴 이닝 동안 호투할 수 있을 것입니다. 타선 컨디션이 좋은 상황이기 때문에 득점 지원을 넉넉하게 받으며 여유롭게 투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최종정리

양 팀 선발 모두 호투할 것입니다. 경험적인 측면에서는 류제국이 앞서고 있지만 투구 내용은 김선기가 앞서나갈 가능성이 큽니다. 타선도 키움이 더 탄탄한 것이 사실입니다. 키움이 이번에도 김선기의 호투를 발판 삼아 승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많은 득점이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 키움히어로즈 승.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일등!! 온카 https://casinolea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