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8일 K리그 분석 상주상무 VS 포항스틸러스

상주상무

상주상무는 수비보다는 공격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팀입니다. 팀 공격의 중심인 박용지(FW, 25경기 8골 5도움)가 최근 5경기에서 1골 3도움을 기록 중입니다. 득점보다는 동료들과의 연계에 집중하며 자신에게 집중된 수비를 오히려 역이용하고 있는 듯 합니다. 이 덕분에 직전 경기에서 심동운(EW, 14경기 2골 2도움)이 멀티골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윤빛가람(CM, 25경기 7골 2도움)도 중원을 지휘하며 자신의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고, PK를 성공하며 꾸준히 득점도 기록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여기에 최근에는 풀백들을 공격적으로 활용하며 재미를 보고 있습니다. 대구를 무너뜨린 김경중(FW)의 포지션 변화나 직전 제주전에서 2골을 기록한 강상우(DL)의 활약 등 후방에서의 득점도 충분히 기대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이 팀은 최근 홈 5경기에서도 3승 1무 1패를 기록했습니다. 이 1패가 원정에서 유독 강한 수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준수한 기록이기도 합니다. 홈에서는 충분히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 팀입니다. 상주 상무의 라인업으로 ‘박용지 – 심동운 윤빛가람’, ‘이상협 – 김경재 – 한석종’, ‘강상우 – 김영빈 – 권완규 – 이태희’, ‘윤보상’ 등을 예상합니다. 더불어 상주 상무의 안진범(RM / 로테이션 / 부상), 김민혁(CM / 로테이션 / 경고 누적), 이규성 (AM / 주전 선수 / 경고 누적) 등의 결장 정보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포항스틸러스

포항스틸러스는 일류첸코(FW, 7경기 3골 1도움)가 초반의 신선함을 잃어버리면서 김승대(FW)의 이적으로 인한 아쉬움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팀의 공격을 이끄는 것은 완델손(RW, 25경기 9골 3도움)인데, 완델손의 빠른 스피드와 함께 호흡을 맞출 뒷공간 침투 움직임이 실종된 것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공격진의 변화가 필요한 상황에서도 다른 변화를 줄 수 없을 만큼 스쿼드가 탄탄하지 못합니다. 선수의 컨디션이 갑자기 좋아지는 것을 기대하기에는 힘들기에 여전히 공격에서 문제를 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팀은 최근 원정 성적이 그리 좋지 않은 상황입니다. 직전 7번의 리그 원정 경기에서 단 1승만을 거두었을 정도입니다. 최근 안정적인 홈 성적을 유지하고 있는 상주를 상대로 좋은 결과를 얻어낼 수 있을지 의문이 듭니다. 포항스틸러스의 라인업으로 ‘송민규 – 이수빈 – 이진현 – 정재용 – 완델손’, ‘심상민 – 김광석 – 전민광 – 김용환’, ‘류원우’ 등 예상합니다. 포항은 결장 정보가 없으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최종정리

상주 상무가 최근 리그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반면, 포항 스틸러스는 부진한 경기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완델손의 개인 능력 외에는 믿을만한 카드가 존재하지 않는 상황입니다. 주축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은 상주를 상대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상주의 승리와 오버(2.5점 기준) 양상의 결과를 예상합니다.

결론, 상주상무 승/오버(2.5점 기준).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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