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8일 K리그 분석 인천UTD VS 제주UTD
인천UTD
인천UTD는 유상철 감독이 부임한 이후 최근이 가장 안정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4경기 중 수비가 단단한 성남을 제외하고는 모두 득점을 기록하며 공격에서 꾸준함을 보이고 있습니다. 공격에서 가장 큰 변화는 케힌데(FW, 3경기 0골)의 영입 이후 투톱을 활용한다는 점입니다. 케인데는 득점력은 아쉽지만 피지컬 하나만큼은 확실한 선수이며, 무고사(FW, 19경기 5골 2도움) 옆에 그를 세움으로써 수비가 분산되는 효과를 얻고 상대 수비의 체력을 쉽게 떨어뜨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또 다른 영입생인 김호남(RM, 22 경기 2골 1도움) 역시 최근 리그 3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며 폼이 완전히 살아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측면에서 그의 빠른 속도를 활용한 위협적인 침투 플레이가 어느정도 먹혀 들고 있습니다. 3선의 장윤호(CM)나 마하지(CM) 역시 약했던 인천 중원에 상당한 힘이 되어주고 있는 상황입니니다. 이적 시장에서 필요한 자원들을 영입하며 스쿼드의 안정감을 찾았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이 팀이 이 경기에서 극복해야 할 것은 홈 경기 부진입니다. 이번 시즌 리그 홈 13경기 중 단 1경기만을 승리했을 정도입니다. 허나 달라진 이들의 경기력과 최근 상대의 컨디션을 생각하면, 홈 부진을 벗어날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UTD
제주UTD는 지난 5경기 중 4경기에서 멀티 실점을 내주며 수비 문제를 여실히 드러냈는데, 특히 직전 2경기에서 총 9실점을 내어줄 만큼 수비가 점차 더 불안해지고 있습니다. 공격에서도 상황은 그리 좋지 않은 상황입니다. 팀의 전술적인 움직임보다는 개인의 기술적인 능력에 의존하는 팀입니다. 그간 윤일록(FW, 22 경기 8골 2도움)이 좋은 폼을 보여줄 때는 공격에 크게 문제가 없었으나, 윤일록이 2경기 연속 침묵하면서 팀의 득점력도 크게 죽어버렸습니다. 직전 경기에서 오사구오나(FW, 3경기 1골)가 득점을 기록하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아쉬운 공격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윤일록의 폼이 살아나지 않는다면 이 문제가 쉽게 해결되지 못할 것입니다. 이로 인해 감독의 역량 문제가 더 지적되고 있기도 합니다. 팀의 분위기가 좋을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이 팀은 이번 시즌 리그 원정 12경기 중 단 1경기만 승리할 정도로 원정 성적이 좋지 않은 상황이며 직전 원정 4경기에서 모두 멀티 실점을 기록하고 팀의 약점이 더 두드러지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원정에서 그리 좋은 경기력을 기대할 수 없는 팀입니다.
최종정리
최근 경기력이 확실히 안정된 모습을 보이는 인천 유나이티드와, 여전히 불안 요소를 해결하지 못한 제주 유나이티드의 맞대결이다. 바로 직전 맞대결에서 인천이 2-1로 승리를 했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는 기록이며, 순위는 엇비슷하지만 최근의 상황은 확연하게 대비되고 있기에 인천UTD가 무난히 승리를 얻어낼 수 있는 경기로 전망합니다. 인천UTD의 승리, 오버(2.5점 기준) 양상의 결과를 예상합니다.
결론, 인천UTD 승/오버(2.5점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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