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3일 축구 분석 올림피아코스 VS 바이에른뮌헨

올림피아코스

포르투니스(AMC) 대체자로 투입된 벤지아(AMC)는 직전 2차전에서 경고 누적으로 인해 퇴장되었습니다. 당장 본 3차전에서 쓸 수 있는 재목이 없는 상황입니다. ‘노장’ 발부에나(AMC, 챔스 1경기 1골 1도움)로 90분을 버티기는 힘들 것이 분명합니다. 가뜩이나 체급 차가 큰 삼대와 격돌하게 되는 셈입니다. 낮은 자세에서 순간적 역습으로 노려 봐야 할 것입니다. 그나마 부할라키스(MC)나 카마라(MC)가 준수한 허리 장악 능력을 갖추고는 있지만, 바이에른을 상대로도 페이스를 유지 할 수 있을 지가 의문이 드는 모습입니다. 전방으로의 볼 배급 과정에 큰 문제가 발생 될 여지가 있을 것입니다. 홈 일정이지만, 유리한 구석은 딱히 없습니다. 참고로 이들은 바이에른과 치른 최근 2경기 모두 패했고, 단 1골의 만회 없이 최소 3실점 이상의 갭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이번 올림피아코스 라인업으로 ‘로베라(6.35) – 게레로(6.49) – 마소우라스(6.84)’, ‘카마라(7.63) – 발부에나(7.54) – 부할라키스(6.53)’, ‘치미카스(7.03) – 메리아 (6.44) – 세메두(6.47)’, ‘- 토로시디스(6.05)’, ‘사(6.15)’ 등으로 그림이 그려지며 , 결장자로 벤지아(AMC / 후보 선수 / 퇴장 징계), 포르투니스(AMC / 주전 선수 / 부상) 등이 예고된 상태입니다.

바이에른 뮌헨

우위를 확실하게 점하기 위해서는 본 3차전에서의 완승이 절실할 팀입니다. 자국 리가 내 상황이 썩 좋지는 않지만, 향후 일정 (vs 우니온 베를린)의 난이도가 썩 높지 않기에 본 일정에 100% 집중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불행하게도 쉴레(DC)가 전방 십자 인대 부상을 당했습니다. 에르난데스(DL)와 키미히(DR)가 포함된 백 포 조직을 재구성 할 공산이 큽니다. 근래 알라바(DL)의 페이스가 썩 좋지 않았습니다. 수비 조직에서의 약점을 완벽하게 틀어막을 수 있을 지는 의문이기도 합니다. 실점 가능성도 어느 정도 다분한 상황입니다. 그래도 레반도프스키(EW, 최근 7경기 9골)와 그나브리(AMR, 최근 7경기 7골 3도움) 등 주 동력 축이 건재합니다. 별 어려움 없는 측면 공략 & PK 박스 내 승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이번 바이에른 라인업으로 ‘코망(7.23) – 레반도프스키(9.18) – 그나브리(8.11)’, ‘고레츠카(N/A) – 쿠티뉴(7.80) – 티아구(8.36)’, ‘알라바(6.95) – 에르난데스(7.80) – 파바르(7.31) – 키미히(7.76)’, ‘노이어(7.02)’ 등으로 그림이 그려지는 상황이여, 결장자로 쥘레(DC / 주전 선수 / 부상), 마이(DC / 후보 선수 / 부상), 퀴상스(MC / 후보 선수 / 부상), 아르프(FW / 후보 선수 / 부상) 등이 예고된 상황입니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는 바이에른의 완승이 보이는 경기입니다. 바이에른의 페이스가 정상적이진 않지만, 그래도 유럽 무대에서만큼은 뭇 클럽들을 잘 솎아내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앞서 언급한 측면 공략 채널과 확실한 1선이 버티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입니다. 올림피아코스의 미숙한 PK 박스 내 승부 방식이 도마 위에 오를 공산이 큽니다. 바이에른뮌헨의 완승과 함께 오버 양상(2.5점 기준)을 예상합니다.

결론, 바이에른뮌헨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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