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중계 해외축구중계 31일 리버풀 레스터 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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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직전 리그 경기에서 애스턴 빌라를 상대로 3:1 승리를 기록했다. 100% 전력을 내세울 수 없는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이번 경기에서도 승리하게 되면 EPL에서 4연승을 기록하며

2022년을 마무리 지을 수 있는 리버풀이다. 팀 명성에 비하면 월드컵 기간 동안 국가대표팀으로 차출된 선수가

적은 편이다. 국가대표팀으로 차출된 선수들의 출전 시간도 많지 않은 편이었다. 월드컵 기간이 오히려 리버풀

에게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부상 선수들이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벌 수 있는 시간이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여전히 부상 명단에 올라가 있는 선수가 많은 상황이다. 그래도 피리미누, 제임스 밀너, 조타의 복귀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은 다행인 상황이다. 부상 선수가 많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직전 경기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는

것은 큰 위안이 될 것이다.

레스터 시티는 직전 리그 경기에서 뉴캐슬에게 0:3으로 패배했다. 전반 10분도 되지 않아서 2골을 허용하는

아쉬움을 보여줬다. 결국, 전반에만 3골을 먹히면서 일찌감치 승기를 내줬다. 경기력이 좋지 않은 팀을 상대로는

승리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경기력이 좋은 팀에게는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전형적인 중위권 팀의 모습

이다. 경기력이 좋은 팀을 상대로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려면 부상 중인 선수들이 돌아와야 할 것으로 보인다.

레스터 시티도 많은 선수들의 부상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이다. 3명의 풀백들이 부상당했을 뿐만 아니라

팀의 에이스인 제임스 메디슨 마저도 부상자 명단에 올라가 있는 상황이다. 레스터 시티 감독으로서 리버풀의

홈에서 승리를 기록한 적이 없는 로저스 감독이다. 그 기록이 이번 경기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리버풀과 레스터 시티 모두 100% 전력을 내세울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런 와중에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가능성이 커 보이는 팀은 리버풀이다. 두 팀의 직전 리그 경기를 본다면 확신이 더 크게 든다. 리버풀이 승리를

기록하며 기분 좋은 2022년 마무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리버풀의 승리를 예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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