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5일 MLB 분석 뉴욕양키스 VS 볼티모어
뉴욕 양키스
뉴욕양키스의 JA 햅이 선발 투수로 등판합니다. JA 햅은 직전 경기였던 토론토와의 원정 경기에서 5이닝 동안 3피홈런 포함 4피안타 3볼넷 6실점 투구를 하며 시즌 7패째를 당했습니다. 지난 시즌 많은 기대 속에 양키스로 이적해 나름대로 좋은 피칭을 했지만 올 시즌에는 전반적인 커맨드에 문제점을 드러내며 너무 많은 피홈런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최근 5경기에서 모두 피홈런을 허용하며 무려 9개의 피홈런을 내주기도 했습니다. 볼티모어를 상대로도 올 시즌 네 번의 선발 등판 경기에서 모두 피홈런을 7개나 허용하며 7.7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볼티모어
볼티모어의 딜런 번디가 이번 경기 선발로 나서게 됩니다. 번디는 직전 경기였던 휴스턴과의 홈 경기에서 6이닝 동안 5피안타 1볼넷 2실점의 호투를 했지만 팀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하며 패전투수가 되고 말았습니다. 탬파베이전에서 1이닝 7실점 한 이후 무릎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가 복귀한 이후 세 경기에서 나름대로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는 듯 합니다. 구위는 많이 떨어졌지만 여전히 번디의 슬라이더는 피안타율이 165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위력적인 면모가 대단합니다. 패스트볼의 구속이 떨어지며, 패스트볼이 난타를 당하고 있지만 패스트볼의 커맨드가 잘되는 날은 어떤 팀도 쉽게 공략할 수 없는 변화구 구사 능력을 지닌 투수입니다. 양키스를 상대로는 올 시즌 세 경기 선발로 나서 첫 두 경기는 부진했지만 그래도 마지막 홈 경기에서는 5.2이닝 3실점 투구를 하기도 했습니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는 이변을 노려 볼 만한 경기입니다. 양키스 선발 JA햅은 최근 커맨드에 문제점을 드러내며 너무 많은 피홈런을 허용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패스트볼에 대한 의존도가 큰 투수가 커맨드가 흔들린다면 고전할 수 밖에 없습니다. 거기에 홈인 양키스타디움에서는 그런 점이 더욱 극대화되고 있습니다. 볼티모어 타선이 약하기는 하지만 충분히 공략이 가능한 상황이고 이미 상대전에서 고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볼티모어 선발 번디 역시 비교적 양키스전에서 고전하는 편이지만 좋은 슬라이더를 가지고 있는 투수로 언제든지 호투할 가능성이 있는 투수입니다. 물론 여전히 양키스 승리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주력으로 삼기는 어렵겠지만 지난 휴스턴전 벌랜더가 나섰던 경기에서 볼티모어가 승리했던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변으로 볼티모어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이변을 노리는 것이 불안하다면 패스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결론, 볼티모어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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