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VS NC
투수진 붕괴로 대패를 당한 한화는 김이환(1승 1.23) 카드로 반격에 나선다. 데뷔 첫 선발이었던 8일 기아 원정에서 5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김이환은 깜짝 호투의 페이스를 이어갈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그러나 첫 상대가 신인 투수에게 극도로 약한 기아였기에 가능한 투구였을 가능성이 훨씬 더 높다는게 악재다. 전날 경기에서 이재학 상대로 2점을 올린게 득점의 전부였던 한화의 타선은 NC의 불펜 공략 실패가 상당히 문제가 될수 있다. 최근 원정에 비해 홈 득점력이 떨어진다는건 치명적으로 작용할수 있는 부분. 올라오는 족족 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정우람 외에는 믿을 투수가 없다.
타선 폭발로 3연승 가도를 달린 NC는 루친스키(6승 7패 2.62)를 내세워 4연승에 도전한다. 8일 LG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루친스키는 8월 들어서 2경기 연속 7이닝 이상 2실점 이하의 호투로 페이스를 회복하고 있다. 문제는 이번 시즌 한화 상대로 홈과 원정 모두 부진했다는 점이고 이를 극복할수 있느냐에 달렸다. 전날 경기에서 한화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3발 포함 10점을 올린 NC의 타선은 홈에서 보여준 집중력을 원정에서도 과시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특히 대전에만 오면 힘을 내고 있다는게 이번 경기에서도 강점이 될 듯. 3.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준 불펜은 원종현만 제외하면 꽤 나아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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