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4일 MLB 분석 클리블랜드 vs 보스턴
클리블랜드
클리블랜드는 지난 13일 보스턴과의 경기에서 6-5로 승리했다.
클리블랜드는 이날 선발로 나선 잭 플래삭이 5이닝 동안 3실점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타선이 폭발한 경기다.
클리블랜드는 12개의 안타를 때려냈다.
특히 호세 라미레즈가 4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카를로스 산타나의 끝내기 홈런으로 신승을 거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마이크 클레빈저(7승 2패 3.02)가 시즌 8승 도전에 나선다.
9일 미네소타 원정에서 7이닝 3안타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클레빈저는 투구 내용만 놓고 본다면 실질적인 에이스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특히 최근 홈에서 3경기 연속 5이닝 이상 1실점으로 호조를 이어간다는 점도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이다.
전날 경기에서 로드리게즈를 무너뜨리면서 홈런 3발로 6점을 올린 클리블랜드의 타선은 최근 홈런포가 불을 뿜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브래드 핸드의 2경기 연속 블론은 정말로 치명적이다.
보스턴
보스턴은 지난 13일 클리블랜드와의 경기에서 5-6으로 패배했다.
보스턴은이날 선발로 나선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가 6이닝 동안 5실점을 내주며 무너지고 말았다.
팀의 3번째 투수로 올라온 마르커스 월든 역시 0.2이닝 동안 1실점을 헌납했다.
타선이 12개의 안타를 때려내며 좋은 모습을 보인 점은 긍정적인 부분.
대추격이 물거품으로 돌아간 보스턴 레드삭스는 크리스 세일(6승 11패 4.41)이 시즌 7승에 도전한다.
9일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서 8이닝 2안타 무실점 13K의 완벽투로 승리를 거둔 세일은 그야말로 부활이라는 표현이 잘 어울리는 투구를 해낸바 있다.
문제는 원정에서의 기복이 여전히 심한 편이고 클리블랜드 원정 역시 작년에 3.1이닝 2실점으로 매우 부진했다는데 있다.
전날 경기에서 클리블랜드의 투수진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5점을 올린 보스턴의 타선은 여전히 득점권에서의 8타수 1안타가 아쉬운 부분.
그래도 승리조를 흔들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그러나 이 팀의 불펜은 접전에서 믿고 내보낼 투수가 없다.
클리블랜드의 승을 추천 드립니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일등!! 온카 https://casinolea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