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2일 K리그 분석 서울이랜드 VS 수원FC
서울이랜드
2경기 모두 1-0의 승리로 끝냈는데, 상대를 압도한 공격력은 아니었으나 안정적인 흐름을 추구하며 실점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 긍정적인 부분입니다. 최근 팀 공격의 중심인 쿠티뉴(FW, 14경기 7골 1도움)가 리그 5경기에서 1골만 넣는 부진을 기록하고 있고, 알렉스(FW, 20경기 6골)도 리그 6경기에서 1골만 기록 중입니다. 그럼에도 원기종(FW, 13경기 1골)이나 두아르테(LW, 15경기 1골 1도움)가 그간의 부진을 깨고 리그 첫골을 기록하며 연승을 이끌었습니다. 그간 계속 문제가 되었던 주전 선수들의 부진 문제를 해결할 실마리가 보이는 상황인 듯 합니다. 또한 이 2경기 동안 16개의 슈팅 중 8개를 유효 슈팅으로 기록하는 높은 효율의 공격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팀 전체의 컨디션이 오르는 지금의 흐름을 유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팀은 최근 홈 4경기에서 1승 3패의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지만, 마지막 홈 경기에서 승리했다는 것은 다행스런 부분이기도 합니다. 최근의 상승세를 발판 삼아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 팀입니다.
수원FC
직전 안양과의 경기에서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는 점은 기대 이상의 성과였으나, 다만 홈 팀처럼 흐름을 완전히 회복했다고 볼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최근 부진의 가장 큰 이유는 주전 공격진의 활약이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최다 득점자’ 안병준(FW, 16경기 8골 1도움)이 최근 5경기에서 1골 만을 기록했고, ‘에이스’ 치솜(LW, 20경기 8골 1도움)도 최근 6경기 에서 1골도 넣지 못했습니다. 이에 직전 경기에서는 아니에르(FW, 11경기 2골 3도움)를 최전방에 세웠지만 퇴장 당하고 말았습니다. 다른 선수들의 폼이 살아날 기미가 보이지 않기에, 이들은 이번에도 공격에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봅니다. 그래도 이 팀은 최근 원정 성적이 그리 나쁘지는 않습니다. 직전 리그 원정 7경기 중 단 2경기만을 패했는데(4승 1무 2패), 이 2경기는 광주와 안양 같은 상위권 팀에게 내준 패배였습니다. 하위권인 서울이랜드를 상대로는 이렇게 밀리지는 않을 것입니다.
최종정리
서울이랜드가 최근 연승으로 상승세를 달리고 있지만, 수원은 리그 원정에서 쉽게 지지 않고 있는 모습입니다. 거기에 직전 안양전 무승부로 인해 선수들의 사기가 크게 올랐을 것입니다. 수원 선수들이 컨디션만 제대로 회복했다면, 경기 흐름을 확실 하게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수원FC의 승리와 더불어 오버(2.5점 기준) 양상의 결과를 예상합니다.
결론, 수원FC 승.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일등!! 온카 https://casinolea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