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4일 UEFA NL 03:45 [독일 VS 스위스]
10월14일 UEFA NL 03:45 [독일 VS 스위스]
독일(피파 랭킹 14위, 선수단 총액 1조 426억원)이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1-2로 진땀 승리를 취하면서 네이션스리그 첫 승을 따냈다. 제대로 된 공격 작업으로 얻은 득점은 없었다. 뤼디거(DF, 첼시) – 긴터(DF, 묀헨글라드바흐) 등 센터백들이 혼전 상황에서 얻은 기회를 선제 득점으로 연결시켰고, 고레츠카(AMF, 바이에른)의 득점은 상대 수비수와 골키퍼 간 실책으로 얻은 결과물이었다. 스위스가 꽤 견고한 수비 조직을 갖추고 있다는 점, 나름의 역습 패턴을 확보 중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리드 상황을 확신할 순 없겠다. 실제로 지난 일정에서도 상대의 역습 전개를 제어하지 못한 채, PK 상황을 헌납했다. 고질적으로 수비 전환 과정에서는 문제가 많았다. 다득점 가능성은 낮고, 실점 가능성은 높다. 승점 3점을 온전히 따낼 가능성은 높아 보이지 않는다. 참고로 ‘1선’ 베르너(FW, 첼시)의 개인 폼도 문제가 많다. 코로나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직전 일정에서도 단 10분의 교체 출전만을 했을 뿐이다.
스위스(피파 랭킹 15위, 선수단 총액 2,319억원)는 ‘A그룹 4조 1위’ 스페인을 상대로 한 원정 승부에서 1-0 석패를 당했다. 메흐메디(FW, 볼프스부르크), 세페로비치(FW, 벤피카) 등 역습의 첨병들이 고전했고, 베니토(DF, 보르도), 비드머(DF, 바셀) 등 좌-우 측면 교두보들 역시 썩 인상적인 대응을 하지 못했다. 이날 스페인이 시도한 12회의 슈팅 중 11회를 PK 박스 안에서 허용했을 정도로 수비 조직에 문제가 많았다. 엘베디(DF, 묀헨글라드바흐), 셰어(DF, 뉴캐슬) 등 주력 옵션들이 모두 출전한 결과라 더 아쉽다. 독일은 일정을 거듭할수록 개선된 지공 루트를 찾고 있다. 무실점 대응을 기대할 수 있을 정도는 아니다. 물론 긍정 요인도 있다. 단 4회의 슈팅만을 시도했을 뿐이지만, 이중 3회가 상대의 PK 박스 안에서 시도되었을 정도로 정밀한 타격은 가능했다. 앞서 언급한대로 독일의 수비 라인은 속도전에 불리하다. 역습 성과를 기대하는 것이 무리는 아닐 것. 빈 손으로 돌아갈 것 같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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