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1일 K리그 분석 FC서울 VS 강원FC
FC서울
주전 선수들의 부상자 문제로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공격진에는 ‘최다 득점자’ 페시치(FW, 15경기 9골)이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 중이지만 이 자리는 박동진(FW, 21 경기 6골 3도움)이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며 공백을 메워주고 있습니다. 그의 파트너인 박주영(FW, 21 경기 6골 5도움)도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는 중입니다. 덕분에 최근 리그 11경기 중 10경기에서 멀티 득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쉬운 것은 수비의 공백인데, 김원균(DC)의 부상 이달 이후 수비가 완전히 무너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최근 리그 11경기 중 단 1경기만 무실점을 기록 중입니다. 공격력을 유지하기 위해 수비의 공간을 내주는 선택을 하고 있는 듯 합니다. 이런 공격적인 성향으로 인해 이번 경기에서도 멀티 실점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 보입니다. 이 팀은 시즌 초반 홈에서 상당히 강한 모습을 보였으나, 직전 홈 4경기에서는 단 1 경기만 승리했습니다. 주전들의 부상 이탈로 인한 경기력 하락이 홈 경기에서도 그대로 드러나는 중이며, 이 4경기 중 승리한 대구전을 제외하면 모두 멀티 실점을 내준 모습입니다. 수비의 문제가 홈에서 크게 드러나며 흐름을 바꾸지 못하고 있습니다.
강원FC
공격진에서 가장 주목 받는 선수는 조재완(LW, 11 경기 3골 1도움)입니다. 최근 리그 5경기에서 4골을 기록할 정도로 상당히 물이 오른 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기에 경남에 제리치를 내주며 받아온 이영재(CM, 14경기 3골 2도움)가 직전 2경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중원에서 유기적인 패스를 중시하는 김병수 감독의 축구에 딱 어울리는 선수라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정조국(FW, 18경기 5골 1도움)의 폼 회복과 김지현(FW)의 멀티 포지션 활용 등 시즌이 진행 될 수록 팀의 완성도가 올라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팀은 원정에서도 성적이 아주 나쁜 상황은 아닙니다. 직전 리그 원정 8경기 중 단 1 경기만을 패했습니다(4승 3무 1패). 다만 직전 리그 원정 4경기 중 3경기에서 멀티 실점을 내어 줄 만큼 수비가 불안한 것은 아쉬운 부분이기도 하며, 서울의 공격력도 꽤나 좋기에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는 강원FC의 승리가 예상되는 경기입니다. 두 팀 모두 수비보다는 공격에서 강점을 보이지만, 최근 공격의 퀄리티만 놓고 보면 강원이 더 높아 보입니다. 강원은 전술의 완성도를 높이면서 선수들의 개인 폼도 함께 올라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 서울의 수비가 문제를 계속 보이고 있기에, 이번 경기에서도 강원이 충분히 위협적인 모습을 보일 것이며, 오버(2.5점 기준) 양상의 결과를 예상합니다.
결론, 강원FC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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