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와흐다(UAE) vs 알나스르(KSA)
양팀의 ACL 16강 2차전 경기. 1차전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1차전에서 알 와흐다는 4-2-3-1 전술을 가동해 FW 세바스티안 탈리아부에를 선봉에 내세워 역공을 노렸다. 전반 17분 알 나스르의 FW 함달라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MF 마타르의 도움을 받은 FW 레오나르두의 동점골이 터지며 끝내 비길 수 있었다. 결정적 기회를 만들며 골대는 맞추는 등 박스안 위협적인 공격력을 보여준 만큼 안방에선 충분히 승부수를 던질 수 있는 모습. 최근 스테인 감독이 새롭게 부임하면서 아직 첫승을 신고하지 못한 만큼 이번 2차전에서 화끈한 공격 축구를 보여줄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아울러 아챔 조별리그에서 주축으로 활약했던 MF 알 가프리(알 자쥐라)와 전력급 MF 압둘하디(알 와슬)가 올 여름 팀을 떠난 점은 아쉽다.
알 나스르는 지난 1차전에서 4-2-3-1 전술을 가동해 FW 함달라를 앞세워 공세를 노렸다. 전반 DF 알 칸남의 도움을 받은 FW 함달라의 선제골이 터지며 기선을 잡았지만 끝내 추가골에는 실패한 채 후반 알 와흐다에 동점골을 내주며 비긴 점이 상당히 아쉽다. 아무래도 2차전 원정 일정은 상당히 부담스럽게 됐다. 특히 1차전에서 2선에 배치된 플레이메이커 MF 줄리아노가 부진하면서 자연스럽게 공격력이 떨어졌던 만큼 2차전에선 2선 라인업의 배치를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아울러 아챔 조별리그에서 주축으로 활약했던 FW 알 살렘(알 파이하)이 원대복귀 팀을 떠난 점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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