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6일 MLB 분석 애리조나 vs 샌프란시스코

애리조나

불펜의 난조로 끝내기 패배를 당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알렉스 영(4승 2패 3.32)이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알렉스 영 투수는 대학시절 주로 불펜으로 뛰었던 좌완 투수로서 올시즌 트리플A 에서 4승3패 6.09 기록 속에 콜업 된 투수.
올시즌 빅리그 데뷔후 평균구속 146km가 유지되는 가운데 직구+ 커브+ 슬라이더의 위력이 나쁘지 않은 모습이였지만 위기관리 능력은 2%가 부족했다.
11일 다저스 원정에서 3.1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영은 이번 경기에서 반등을 만들어내느냐가 관건이 될듯.
일단 최근 홈에서만큼은 꾸준히 6이닝 2실점 이하급의 투구를 하고 있고 데뷔전이었던 샌프란시스코 원정에서의 5이닝 3안타 1실점 승리도 기대치를 올리는 대목이다.
전날 경기에서 프리랜드와 오베르그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6점을 올린 애리조나의 타선은 원정에서의 페이스를 홈에서 재현할수 있느냐가 승부를 가를 것이다.
금년 홈에서의 공격력은 원정에 비해서 대단히 부진한 편.
이제 불펜은 누가 등판해도 힘들것 같다.

샌프란시스코

투수진의 난조로 패배를 당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데릭 로드리게즈(4승 6패 5.32)가 시즌 5승에 도전한다.
2일 필라델피아 원정에서 3이닝 7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뒤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던 로드리게즈는 이번 경기에서 반등을 만들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작년 애리조나 원정에선 6.1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지만 금년은 애리조나 상대로 부진하다는걸 고려한다면 호투를 기대하기엔 무리가 있을 듯.
전날 경기에서 베일리에게 철저하게 묶여 있다가 오클랜드의 불펜을 흔들면서 야스트르젬스키의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은 원정에서아 파괴력을 기대할수 있는 수준이다.
그러나 불펜이 전체적으로 흔들리는건 좋은 소식이 되지 못한다.

애리조나의 승을 추천 드립니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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