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vs 원주 DB 프로미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vs 원주 DB 프로미
울산모비스의 홈경기. 이번 상대는 원주DB다. 첫 경기는 아쉬웠다. 서울SK를 상대로 4쿼터 들어 거센 추격전을 벌였지만 85-88로 아쉽게 패했다. 양동근이 빠진 후 맞이한 첫 경기에서 새롭게 데려온 김민구, 장재석이 맹활약했지만 100% 컨디션과 먼 숀 롱의 부진이 아쉬웠다. 전준범이 스페이싱의 중심으로 활약하고 있지만 부담을 덜 수 있는 다른 슈터의 부재가 아쉽다. 실제, SK 전에서도 3점 성공률은 20%에 머물렀다. 자키넌 간트, 김국찬, 서명진의 활약이 필요하지만 상대적으로 무게감은 낮다.
DB는 서울삼성과 치른 첫 경기를 잡아냈다. 3쿼터까지 끌려갔지만 4쿼터를 30-21로 압도하면서 97-90, 7점 차 짜릿한 역전승을 신고했다. 김종규가 18점 4리바운드로 활약한 가운데 나란히 20분이상 뛴 두경민-허훈 백코트 콤비는 34점 7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합작했다. 외국인 선수의 역할이 아쉽긴 했지만 컵대회에 불참했던 타이릭 존스가 20분 47초를 뛰었고 저스틴 녹스도 뒤를 잘 받쳤다. 아시아 쿼터제로 합류한 나카무라 타이치는 8점 3어시스트를 보탰다. 국내선수의 밸런스만 놓고 본다면 우승후보라 부르기에 부족함이 없다.
전반전이 끝난 후 양동근의 은퇴식이 예정돼 있지만 양팀의 전력 차이는 확연히 존재한다. 특히 DB가 자랑하는 프론트코트와 허훈-두경민으로 이어지는 메인 볼 핸들러의 존재감은 모비스에겐 넘기 힘든 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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