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8일 KBO 분석 두산베어스 VS KT위즈
두산베어스
외국인 선발 후랭코프의 몸 상태가 변수로 될 수도 있으나 타선의 타격감은 일단 올라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상대 선발로 유력한 배제성이 두산 상대로 그리 좋지 못했던 것이 긍정적인 변수라고 한다면, 선발 후랭코프의 컨디션과 불펜의 베테랑 권혁, 주력 이형범, 박치국의 부진이 불길한 변수가 될 것입니다. 이번 선발 투수는 세스 후랭코프일 확률이 높으며, 이번 시즌 14경기 4승 6패, 방어율 4.44로 지난 시즌에 비하면 초라한 성적입니다. 잦은 부상으로 인해 결장이나 조기 강판이 잦아지면서 불펜 투수와 다른 선발 투수들의 고생이 심했습니다. 교체를 언급하는 목소리도 노골적으로 나올 정도였지만 대체 자원의 부재를 이유로 이번 시즌에는 함께 가게 되었습니다. KT위즈를 상대로 이번 시즌 1경기 등판하여 2이닝 4실점으로 대단히 부진했던 것이 눈에 띄고 있습니다.
KT위즈
외국인 타자 로하스와 투수 쿠에바스, 알칸타라가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활약을 이어간 덕도 컸습니다. 이번 시즌 우위를 점하고 있는 두산 상대로 원정 2연전에 들어갑니다. 부상 자원인 강백호, 황재균의 합류도 이번 경기 아니면 다음 경기에 실현될 전망입니다. 하지만 장기간 공백기를 가졌던 선수들의 경기 감각이 얼마나 돌아올지 여부는 미지수고, 이들의 존재감이 이번 경기에 미묘한 영향을 미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상대 선발 후랭코프는 크게 두려운 상대가 아니지만 이번 선발 배제성의 최근 기복이 문제입니다. 이번 시즌 20경기에서 선발과 불펜으로 뛰면서 4승 8패, 방어율 4.46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선발로 뛰면서 140km/h 중반대에서 형성되던 속구 구속이 상당히 감소되었지만, 그간 컨트롤은 상당히 안정적이었습니다. 다만 최근에 두산 상대로 볼넷을 연발하면서 흔들렸던 점이 불길하게 느껴집니다. 6월과 7월 모두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줬던 점이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다만 타선의 득점 지원이 상당히 후한 투수들 중 하나이기 때문에 최근 기세가 오른 KT위즈 타선의 힘을 기대할 만한 여지도 충분합니다. 이 선수의 체크 포인트는 1회 볼넷의 허용 빈도에 있는데, 2개 이상 허용한다면 그 경기는 포기해야 할 것입니다.
최종정리
두산의 우세를 전망합니다. 두산 타선의 타격감이 돌아온듯 한 모습이고, 불펜도 몇몇 선수들을 제외하면 대체로 안정적이기까지 합니다. 린드블럼이 길게 이닝을 끌어 주면서 불펜 주력을 보존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KT의 최근 상승세를 고려 하면 그리 큰 격차는 아닐 것입니다. 두산의 관건은 타선과 불펜에 있습니다. 후랭코프의 부진이 어깨 부상 문제임을 감안하면 후랭코프가 잘 막아서 이기길 바라는 것 보다는 상대 선발 배제성으로부터 대량 득점하여 승리하는 것이 빠를 것입니다. 직전 경기에서 배제성이 흔들리고 있음에도 두산이 대량 득점에 실패했던 것이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결론, 두산베어스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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