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VS Kt
마무리의 난조가 역전패로 이어진 두산은 후랭코프(4승 6패 4.44) 카드로 분위기 전환에 나선다. 1일 NC 원정에서 3.2이닝 2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후랭코프는 한번 흐트러진 밸런스가 전혀 회복되지 않고 있는 중이다. 이번 경기가 홈 경기이긴 하지만 7월 16일 KT 상대로 홈에서 2이닝 4실점 패배를 한 경험은 문제가 되기에 충분해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채드벨을 무너뜨리면서 오재일의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두산의 타선은 최소한 홈에서의 화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이번 시리즈에서 기대를 걸수 있는 부분이다. 그러나 믿었던 이형범이 허무하게 무너진 후유증은 엄청날 것이다.
투타의 부진으로 연승이 끊긴 KT는 배제성(4승 8패 4.46)이 시즌 5승에 도전한다. 1일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수비진의 난조로 5.2이닝 3실점 무자책 패배를 당했던 배제성은 일단 최근 투구 내용 자체는 좋은 편이다. 특히 앞선 후랭코프와의 잠실 맞대결에서 5.1이닝 2실점 승리를 거둔건 이번 경기에서 기대를 걸게 하는 포인트다. 전날 경기에서 문승원 상대로 단 2점에 그친 KT의 타선은 원정 페이스가 떨어지기 시작했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 문제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그래도 김민 덕분에 불펜 소모를 줄인건 다행스러운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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