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1일 UEFA NL 01:00 [페르제도 VS 라트비아]

페로제도(피파 랭킹 107위, 선수단 총액 51억원)가 최근 일정에서 승리를 챙기는 경기 빈도를 늘리고 있다. 공격진 경기력 개선, 득점력 회복이 상승세를 주도한다. 홈 이점을 안고 적극적 운영을 시도한다. 공격 전개 과정에서 측면 활용 빈도가 높다. ‘요한센-에드문드손’ 조합 활용을 통해 기회를 노린다. 다만 개인 전술 경쟁력 저하, 단순한 전개 패턴 반복으로 좁은 지역에 밀집한 상대 공략이 어렵다. 올슨(MF, 헬싱보리) 중심으로 시도하는 부분 전술 완성도 개선에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 중원에서 수비적 역할을 수행할 자원이 마땅하지 않다. 나테스타드(DF, 토르스하운)를 중심으로 한 수비진의 배후 공간 노출과 맞물려 위기를 반복한다.

라트비아(피파 랭킹 137위, 선수단 총액 105억원) 역시 최근 일정에서 반등에 성공했다. 필요 이상의 실점을 반복했던 수비진 안정감 개선이 상승세로 이어진다. 원정 경기 부담 극복을 위해 신중한 운영을 취할 것이 유력하다. ‘엠시스-주진스’ 중원의 압박 효율 개선, 수비진 전반의 조직력 회복이 시너지를 낸다. 수비진 중심 두브라(DF, 올렉산드리아) 존재감이 뚜렷하다. 강점 유지를 기대해도 좋다. ‘크롤리스-이카우니엑스’ 최전방 조합을 활용한 역습 완성도 개선은 더디다. 다만 세트플레이 상황의 집중력 개선을 통해 효과적으로 기회를 창출하고 있음에 기대를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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