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1일 UEFA NL 03:45 [스페인 VS 스위스]
10월11일 UEFA NL 03:45 [스페인 VS 스위스]
스페인(피파 랭킹 7위, 선수단 총액 1조 1,410억원)은 UEFA 네이션스리그 A그룹 내 4조 1위(1전 1무 5득점 1실점)다. ‘조 2위’ 우크라이나와의 승점 차가 단 1점에 불과하다. ‘최하위’ 스위스와의 승부에서 최대한 유리한 구도를 그려야 부담이 적다. 지난 포르투갈과의 친선 일정에서는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상대에게 무려 2회나 크로스바를 강타당했다. 무려 64%의 높은 볼 점유율을 쥐고 있었지만, 상대의 빠른 기동력과 측면 공략 패턴에 속수무책으로 무너지는 경우가 잦았다. 우리가 알던 스페인과는 분명 다른 조직체다. 그도 그럴 것이 소집된 25명 중 A매치 20경기 이상을 소화한 선수는 단 5명에 불과하다. ‘신예’ 올모(AMF, 라이프치히), 세바요스(AMF, 아스날), 토레스(FW, 맨 시티)의 개인 능력은 준수하나, 조직력 부문에서는 문제가 많은 편이기도 하다. 참고로 직전 일정에서 1선에 배치됐던 모레노(FW, 비야레알)는 74분 간 단 18회의 볼 터치만을 시도했을 뿐이다. 1선으로의 볼 공급 과정 자체가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
스위스(피파 랭킹 15위, 선수단 총액 2,319억원)는 UEFA 네이션스리그 A그룹 내 4조 4위(1무 1패 2득점 3실점)다. 앞선 두 경기에서 단 1승없이 고전 중이다. ‘상위 전력’ 스페인과의 승부를 앞두고 있다. 여전히 조 2위 도약 가능성이 남아있는 만큼, 과감한 접근보다는 실리 위주의 승점 확보 가능성을 모색할 공산이 크다. 근래 꾸준히 간판 1선으로 낙점되고 있는 세페로비치(FW, 벤피카)가 소집됐다. 올 시즌 리그 2경기에서 3골을 기록, 준수한 페이스를 갖추고 있기도 하다. 적어도 역습 상황에서 마무리 능력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은 큰 장점이기도 하다. 이타적인 메흐메디(FW, 볼프스부르크)를 포함하여, 바르가스(AMF, 아우크스부르크), 소우(AMF, 프랑크푸르트), 로드리게스(DF, 토리노) 등도 역습 전개에 꼭 맞아떨어지는 선택지들이기도 하다. 스페인 역시 일부 포지션에 한하여 세대 교체가 진행되고 있다. 최상의 조직력이 아닌 만큼, 이들의 역습 효율이 판도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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