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혼햄 VS 지바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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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

니혼햄 VS 지바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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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경기에서 1승 9패를 기록하는 등 최근 7연패 늪에 빠져 있다. 이 기간 동안 팀 타율은 0.197에 그칠 정도로 빈타가 이어지고 있고, 선발 ERA는 5.87을 기록하는 등 투타가 모두 부진을 거듭하며 연패를 끊어내질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직전 경기에서는 지바롯데를 상대로 8개의 안타를 때려 냈지만, 단 1득점에 그치는 저조한 득점 생산력을 선보이며 1대6으로 패했다. 지바롯데가 니혼햄보다 1개 많은 9개의 안타로 6들점을 올린 것과 비교하자면 타선의 응집력이 매우 아쉬운 상황. 올 시즌 1승1패, ERA 6.75의 기록을 올리고 있는 요시다 코우세이가 선발 등판한다. 지난해 고시엔에서 이목을 이끌었던 주인공으로, 드래프트 1순위로 니혼햄의 유니폼을 입었다. 올 시즌 6월 히로시만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렀고, 5이닝 동안 1실점하며 첫 승리 또한 따내기도 했다. 하지만 다음 등판인 주니치와의 경기에선 3이닝 동안 5실점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인 끝에 패전 투수가 됐고, 이후 허리부상까지 겹치며 2군으로 내려가게 됐다가 이번 경기를 통해 복귀하게 됐다. 


최근 4연승 뒤 내리 4연패를 당하며 흐름이 좋지 못한 상황이었지만, 니혼햄을 제물로 삼아 연패를 끊어내며 한숨을 돌리게 됐다. 최근 10경기 선발 ERA가 1.89에 달할 정도로 안정적인 경기를 꾸려가고 있는데, 팀 타선 또한 같은 기간 0.265의 준수한 타격을 바탕으로 쉽사리 무너지지 않는 안정감 있는 경기를 연출하고 있다. 선발이 비교적 긴 이닝을 던져주면서 불펜 운용에도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점 또한 유리한 요소 중 하나. 올 시즌 4경기에 출장했지만, 아직까지 승리를 따내지 못한 오지마 카즈야가 데뷔 첫 승을 노린다. 데뷔전이었던 세이부와의 경기에서 2이닝 동안 8실점(7자책)하는 졸전 끝에 첫 패배를 기록함과 동시에 2군으로 내려갔고, 지난달 팀 선발 공백을 막기 위해 대체 선발로 두 차례 마운드에 올랐으나 첫 경기에선 6이닝 4실점을, 두번째 경기에선 4.1이닝 4실점을 기록하면, 3연패를 기록했다. 직전 경기였던 라쿠텐과의 경기에서는 6이닝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데뷔 첫 승에 가깝게 다가섰으나, 팀이 12회까지 점수를 올리지 못하며 승패를 기록하지 못하는 불운을 겪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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