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7일 MLB 분석 LA다저스 VS 세인트루이스
LA다저스
클레이튼 커쇼가 기본적으로 퀄리티스타트를 보장하는 선발 투수이기는 하지만, 이번 경기에는 좀 더 오래 버터줄 필요가 있습니다. 상대 선발 마이콜라스도 LA다저스를 상대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는 등, 무난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타선의 힘이 절실한 경기가 될 것입니다. 이번 경기는 클레이튼 커쇼가 선발로 등판합니다. 이번 시즌 19경기 10승 2패, 방어율 2.85로 여전히 다저스 에이스의 위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직전 경기에서는 6이닝 2실점으로 잘 던지고도 타선의 침묵으로 패전투수가 될 뻔 했지만, 신인 포수 윌 스미스의 역전 홈런으로 10승을 챙기는 데 성공했습니다. 평균 90마일 전후로 감소한 속구 구속에도 불구하고 슬라이더를 비롯한 변화구의 개발과 컨트롤 향상으로 전성기에 거의 뒤떨어지지 않는 페이스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파워 피처들의 모범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시즌 6이닝 아니면 7이닝 페이스를 계속 이어가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퀄리티스타트는 무난할 것으로 보입니다. 세인트루이스 상대로는 이번 시즌 첫 등판입니다.
세인트루이스
시카고컵스와의 경기를 제외하면 최근 4점 이상 낸 경기가 없다시피 하다는 점에서 마운드의 부담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하필 이번 선발 마이콜라스는 최근 득점 지원 덕을 거의 보지 못하는 투수이기도 합니다. LA다저스를 상대로 일단은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한 적이 있으나, 최근 다저스의 타선이 새로운 신인들의 등장으로 한층 더 저력이 강해졌다는 점을 간과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번 경기 마일즈 마이골라스가 선발 등판하는데 이번 시즌 22경기 7승 11패, 방어율 4,00으로 무난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일본 리그를 거치면서 컨트롤의 중요성을 깨달은 기교파 투수로 이번 시즌에도 볼넷을 거의 내주지 않는 모습이지만, 이따금 기복이 발생할 때가 있습니다. 기본이 되는 속구 구위가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대체로 퀄리티스타트 보다는 5이닝을 완벽하게 막아내는데 의의가 있는 투수임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습니다. LA다저스를 상대로는 이번 시즌 초에 1경기 선발 등판하여 퀄리티스타트로 막아낸 바 있습니다.
최종정리
LA다저스의 우세를 전망합니다. 선발 대진 뿐만 아니라 타선에 있어서도 세인트루이스가 LA다저스 상대로 우위를 장담할 여지가 거의 없는 상황입니다. 불펜에서 변수가 다소 있지만, 등판하면 무조건 6이닝 이상을 책임지는 커쇼가 등판하는 경기에서 불펜 전력의 우열을 논하는 것도 의미가 그리 크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세인트루이스 불펜이 특별히 강한 것도 아니고 보면, 이번 경기에서 중요한 것은 결국 타선과 선발들의 대결인데, LA다저스의 타선은 최근 젊은 피를 수혈하면서 클러치 상황에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도 염두에 둬야 합니다.
결론, LA다저스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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