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자신들의 구장에서 좋은 편이라고 볼 수 있다.
다소 개개인 선수들이 기복이 있는 편이 이다.
다행히 이번 핵심 타선들이 대거 출전하는 경기인 만큼 득점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선발투수의 제구력이 좋지 못하기 때문에 초반에 집중력을 높이지 못한다면 패를 예상한다.
불펜의 난조가 그대로 패배로 이어진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애셔 워저하우스키 (2승 4패 4.15)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2일 토론토와의 홈경기에서 4.2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워저하우스키는 앞선 2경기의 호투 페이스가 다름아닌 홈에서 무너진 게 꽤 아픈 부분이다.
즉, 투구 패턴이 파악되었다고 보는게 조금 더 좋은 시각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타나카를 흔들면서 홈런 2 발 포함 6점을 올린 볼티모어의 타선은 홈에서의 호조는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그러나 동점 상황에서 이 팀의 불펜은 신뢰해선 안된다.

뉴욕양키스

홈 원정을 가릴것 없이 상당히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뉴욕양키스는 이번 경기에서 선발투사가 최근 흐름이 상당히 좋은 투수인 만큼 충분히 큰 기대를 걸어봐도 좋다.
이변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무난하게 뉴욕양키스가 승리를 거두며 계속해서 연승을 이어갈 것이다.
홈런포의 힘을 앞세워 6연승 가도를 달린 뉴욕 양키스는 조나단 홀더(5승 2패 6.28)가 오프너로 마운드에 오른다.
4일 보스턴과의 홈경기에서 2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홀더는 6월 후반의 대난조 이후 마이너리그에 다녀온 뒤 확연히 나아진 투구를 보여주 고 있다.
지금의 폴더라면 1~2이닝은 잘 막아줄수 있을것이다.
다만 그 뒤를 잇는 네스터 코르테스가 최근 투구 내용이 좋지 않다는게 변수가 될수는 있을 듯 전날 경기에서 볼티모어의 불펜을 완파하면서 홈런 5발 포함 9점을 올린 양키스의 타선은 홈에서 보여준 집중력 그 이상을 과시했다는 점이 가장 무서운 부분일지도 모른다.
그래도 케인리의 블론 세이브는 아쉬움이 있을듯.

뉴욕양키스의 승을 추천 드립니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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