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타르트 페예노르트 분석

8경기 3무5패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시타르트. 8경기 22실점을 허용할 정도로 수비력에 문제를 드러내며 부진에 빠져 있다. 결국 호플란트 감독을 경질한 가운데 울티 감독대행이 당분간 팀을 이끈다는 소식. 별다른 부상자 없이 베스트 라인업을 가동할 수 있는 상황이라는 점에서 감독 경질 효과를 통한 분위기 반전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홈에서는 알크마르,즈볼레와 난타전 끝에 무승부를 기록하는 등 그나마 공격이 기능했다는 점도 긍정적인 부분이다.

원정에 나서는 페예노르트. 홈에서 흐로닝언을 2-0으로 꺾고 2연승과 함께 이번 시즌 8경기 무패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A매치 후유증에 MF 페르 DF 말라시아,합스 GK 빌로우가 부상으로 이탈했고 FW 보제니크,시니스테라 DF 반 베크 등 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선수들의 공백이 가볍지 않다는 것이 고민. 에이스 베르하이스가 8경기 7골을 터뜨리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반면 FW 린센,외르겐센,디에머스 등 다른 공격자원들이 기대에 못 미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8경기 5승3무로 무승부가 자주 나오고 있다는 것도 아쉽다.

시타르트가 3무5패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지만 감독 경질을 통해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는 점. A매치 직후 열리는 변수를 고려하면 부상자가 적지 않은 페예노르트가 의외로 고전할 수 있는 만큼 지난 시즌 홈에서 페예노르트를 잡아낸 바 있는 시타르트의 승리 가능성도 충분히 노려볼 만하다.

핸디캡: 시타르트가 감독 경질을 통해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는 점. 페예노르트가 부상자들 공백을 안고 원정경기에 나서는 만큼 아직 승리가 없는 시타르트가 이변을 만들어낼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홈팀 기준 +1 핸디캡은 시타르트의 우세를 전망한다.

언더오버: 시타르트가 감독 경질을 통해 분위기 반전에 나서는 가운데 페예노르트의 전력누수가 가볍지 않다는 점. 지난 시즌 시타르트 원정에서 일격을 당한 바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난타전의 가능성을 노려볼 만하다.

일반: 시타르트 승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승

 언더오버: 2.5 기준 오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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