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 애틀랜타
투수진 붕괴로 대패를 당한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애런 놀라(8승 2패 3.64)가 시즌 9승 도전에 나선다. 24일 디트로이트 원정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놀라는 7월 한달간 2승 1.93의 호조를 보여준 바 있다. 특히 최근 홈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는데 3일 애틀랜타 원정에서 8이닝 4안타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음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도 기대를 걸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애틀랜타의 투수진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7점을 올린 필라델피아의 타선은 이미 승부가 결정된 뒤에야 타선이 힘을 냈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주기 어려울 것이다. 와장창 망가진 불펜은 더이상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
타선 폭발로 대승을 거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케빈 가우즈민(3승 5패 5.71)이 시즌 4승에 도전한다. 부상 복귀전이었던 22일 워싱턴과의 홈경기에서 7이닝 1실점의 쾌투로 승리를 거둔 가우즈민은 작년 후반부의 모습을 조금씩 회복하고 있는 중이다. 허나 작년에도 필라델피아 상대로 원정에서 5이닝 3실점으로 부진하는등 필라델피아 상대로는 QS를 해주는게 일단은 기대치가 될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애플린에게 악몽을 안겨주면서 홈런 4발 포함 무려 15점을 올린 애틀랜타의 타선은 원정을 무슨 홈경기인마냥 폭발하고 있는 중이다. 3.2이닝동안 2실점한 불펜은 그 상황에서 집중력을 가지라고 요구하는것 자체가 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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