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일 FC서울 VS 대구FC

FC서울

상위권 순위 경쟁에서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는 흐름을 탄 상황입니다. 분위기 반전이 시급해 보입니다. 홈 경기 이점을 앞세워 적극적 운영을 시도할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이번 시즌 리그 홈 경기 일정에서 경기당 2,00의 승점을 챙기고 있는 모습입니다. 준수한 성과임은 분명하지만, 최근 3번의 경기에서 2무 1패로 주춤한 모습입니다. 최근 5번의 경기 중 4번의 경기에서 멀티 실점을 허용하고 있는 수비진의 안정감 회복이 관건이 될 듯 합니다. 성과를 반복하고 있는 공격진은 제 몫을 다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측면 자원의 적극성과 상대 위험 지역 부근에서 시도하는 부분 전술의 완성도에 꾸준한 기회를 기대합니다. 이번 시즌 리그 일정에서 반복적으로 3백을 활용하고 있지만, 이를 구성하는 자원들의 경쟁력 지하가 다양한 문제를 파생합니다. 무게 중심이 높아진 수비진의 배후 공간 노출과 맞물려 위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조합의 변화를 동해 안정을 꾀하고 있지만 성과는 만족스럽지 않습니다.

대구FC

리그 23경기에서 22실점으로 준수한 단단함을 유지한 수비진이 흔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 5번의 경기 중 3번의 경기에서 멀티 실점이 발생했습니다. 득점력 또한 크게 감소했으며, 최근 5경기 중 멀티 득점 일정은 없는 상태입니다. 반등을 위한 카드가 마땅하지 않아 보입니다. 수비진의 안정감과 역습을 가미한 운영을 선호하는 이들입니다. 원정 경기 부담이 더해졌기에 유사한 방식으로 경기를 풀이갈 것으로 보입니다. 위험 지역에 많은 수의 선수들이 위치하지만, 압박의 적극성과 효율이 눈에 띄게 저하된 상황이며, 상대가 시도하는 부분 전술이 쉽게 뚫리며 위험 지역 안으로 침투하기도 합니다. 꾸준히 경기에 출전하고 있는 중원 자원들의 수비적 기여도 반감이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세징야(AM)를 필두로 한 역습 또한 속도와 섬세함 반감 문제에 자유롭지 않으며, 대체 자원의 부재와 최전방의 무게감 저하는 개선이 여의치 않고 있습니다. 이들의 반등 요소를 찾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최종정리

두 팀 모두 최근 경기력이 만족스럽지 않은 상황입니다. 상대적으로 빠르게 변화를 가하고 있으며, 그 변화가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서울이 승기를 잡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공수 양면의 강점을 상실한 대구의 반등을 위해서는 시간이 제법 필요해 보입니다. 집중력과 안정감을 상실한 수비진에 신뢰를 보내기 어렵기에 서울이 강점 활용을 통해 성과를 반복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 또한 불안을 완전히 지우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있습니다. 대구의 일정 저항은 가능할 것으로 보이지만. 다만 득점의 폭발력이 크게 저하되어있기에 경기를 뒤집을 위력은 없을 것입니다.

결론, FC서울 승.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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