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워싱턴에서 선발 투수로 스테픈 스트라스버그가 등판합니다. 스트라스버그는 직전 경기였던 콜로라도와의 홈 경기에서 6이닝동안 3피안타 2볼넷 무실점의 깔끔한 피칭을 선보였습니다. 시즌 13승째를 따내며 내셔널리그 다 승 단독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최근 나섰던 6경기에서 모두 승리투수가 되었고, 그 기간동안 2.3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위력적인 투구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최악의 부진을 겪었던 스트라스버그는 올 시즌 들어 예전의 좋았을때의 폼을 되찾은듯 한 상황입니다. 다저스를 상대로는 올 시즌 한 차례 선발로 나서 6이닝 4피안타 2볼넷 2실점의 호투를 했지만, 타선이 류현진에게 막히며 패전투수가 된 바 있습니다.

LA다저스

LA다저스의 선발 투수로 워커 뷸러가 등판합니다. 뷸러는 직전 경기였던 마이애미와의 홈 경기에서 7이닝 5피안타 무사사구 11탈삼진 무실점의 위력적인 투구로 시즌 9승째를 따냈습니다. 구위만 놓고 본다면 현재 다저스에서 뷸러가 가장 좋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위력적인 투구를 하고 있습니다. 다만 아직까지 어린 투수이다 보니 경기운영 능력면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일때가 종종 있기도 합니다. 워싱턴을 상대로는 한 차례 선발로 나서 7이닝 무실점 투구를 한 바 있습니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는 워싱턴의 승리를 추천합니다. 워싱턴 선발 스트라스버그는 올 시즌들어 자기 페이스를 완전히 찾은 모습입니다. 내셔널리그 다승 1위답게 안정된 투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저스 상대로 최근 승리를 따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자기 역할은 잘해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물론 다저스 선발 뷸러의 구위가 위력적이기는 하지만 아직까지 경기운영 능력면에서는 아쉬운게 사실입니다. 홈에 비해 원정 성적도 떨어지는 편입니다. 워싱턴 역시 불펜이 불안하지만 다저스 역시 불안한게 사실입니다. 워싱턴의 승리를 노려볼 만 한 경기입니다.

결론, 워싱턴 승.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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