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일 NPB분석 요코하마 VS 요미우리
요코하마
이번 경기에서는 어느 정도 긴장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교진이 자랑하는 에이스 스가노는 요코하마와의 지난 2경기에서 모두 승리 투수가 되면서 상대적으로 요코하마에게 강한 이미지를 갖고 있습니다. 물론 이번 선발 다이라 겐타로도 교진 상대로 비교적 호투했지만, 가장 최근 교진 상대로 그리 좋지 못했던 것이 걸립니다. 이번 시즌 요코하마가 교진에게 비교적 약했던 것도 한가지 변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경기 다이라 겐타로가 선발 투수로 등판합니다. 옆구리 투수가 속구의 구속으로 인정받는 경우 대부분이 그렇듯 다이라도 쓰리쿼터와 사이드암의 중간 정도 투구폼으로 최고 147km/ h까지 나오는 속구를 뿌리는데, 여기에 커터, 슬라이더, 포크볼을 함께 사용하지만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구종은 슬라이더 입니다. 이번 시즌 7경기 선발 등판하여 3승 2패, 방어율 1.58을 기록하고 있으며 교진 상대로는 1경기 등판하여 4이닝 2실점(1자책)으로 패전 투수가 된 바 있습니다.
요미우리
히로시마 상대로도 막상 막하의 대결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전력 소모가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강력한 선발 투수라고 할 수 있는 스가노가 출격한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 교진이 기대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긍정 요소가 아닌가 싶습니다. 상대 선발 다이라가 교진 상대로 4이닝밖에 채우지 못했던 점도 긍정적인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한신과의 시리즈에서 시리즈 막판에 타선이 갑자기 대폭발하는 현상이 관측되었는데, 막혀있다가 흐름이 풀리는 패턴이 반복된다면 이번 경기에서는 타선이 어느 정도 점수를 내줄 차례가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스가노 도모유키가 선발 투수로 등판하는데, 이번 시즌 15경기 8승 4패, 방어율 3.97을 기록하고 있어 스가노의 이름값을 감안하면 다소 아쉬운 모습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스가노가 이번 시즌 부진한 것은 아닙니다. 15경기 중 10경기에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고, 완투 3번에 주니치 상대로 완봉승도 기록하는 등, 환약 자체는 충분했다. 문제는 경기 내용에 기복이 다소 컸다는 점입니다. 최근 3경기 연속 6이닝 이상을 막고도 노디시전에 그치는 등, 팀 타선과의 궁합도 썩 좋지 못한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 시즌 스가노가 비교적 승운이 좋았던 요코하마를 상대로 등판하는 것은 그나마 긍정적인 부분입니다. 이번 시즌 요코하마 상대로는 2경기 등판하여 1경기 완투승, 총 15이닝 동안 7실점(6자책)을 기록했습니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는 요미우리의 승리를 점쳐봅니다. 이번 시즌 교진이 요코하마에게 비교적 강한 편이기도 했고, 선발 대진에서 스가노가 요코하마의 다이라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도 한 몫 하고 있습니다. 다이라도 호투하고 있지만, 기복이 다소 심한 편이기에 스가노의 위기 관리 능력이 빛을 발할 전망입니다.
결론, 요미우리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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