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일 KBO분석 SK와이번스 VS KIA타이거즈
SK와이번스
SK와이번스 김광현이 선발로 등판합니다. 김광현은 후반기 첫 등판이었던 롯데 원정 경기에서 피홈런 1개를 허용하던 모습이었지만, 7이닝을 4피안타 2볼넷 2실점으로 잘 막아내며 시즌 12승째를 따냈습니다. 롯데전에서 그동안 조금 약한 모습을 보였었는데, 피홈런을 제외하고는 나름 깔끔한 피칭이었습니다.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6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된 이후 일찌감치 엔트리에서 빠져 충분한 휴식을 취한 것이 도움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기아를 상대로는 올 시즌 한 차례 선발로 나서 원정에 서 6이닝 동안 8피안타 4볼넷을 내주며 고전했지만 1실점으로 잘 막아 내며 승리투수가 된 바 있습니다.
KIA타이거즈
KIA타이거즈의 선발 투수로 홍건희가 등판합니다. 홍건희는 전반기 마지막 등판이었던 한화와의 홈 경기에서 2.2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6피안타 1볼넷 4실점 투구를 하며 시즌 8패째를 당했습니다. 시즌 첫 선발 등판이었던 SK전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된 이후, 단 1승도 추가하지 못하고 8패만을 기록중입니다. 그래도 SK를 상대로는 그 이후 두 번의 등판에서 4.2이닝 4실점, 7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며 다시 선발 기회를 잡았습니다.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등 구위는 괜찮은 편이지만 아무래도 실투가 많은 것이 흠인 투수입니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는 SK와이번스의 승리가 유력해 보입니다. SK 선발 김광현은 올 시즌 국내 투수들중 최다승을 따내고 있는 투수 입니다. 피안타가 생각보다는 많지만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발휘하며 실점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위기상황에서 탈삼진을 잡아낼 수 있는 구위를 가진 것이 장점인 투수이며, 기아를 상대로 다소 고전하기도 했지만 6이닝 1실점으로 잘 막아낸 바 있습니다. 올 시즌 기아의 타선이 좌투수 상대로 팀 타율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좋은 타격을 하고 있지만 득점권 타율은 떨어지는 팀 입니다. 거기에 SK 타선이 이틀 연속 부진한 타격을 했지만 홍건희를 상대로 또 고전하지는 않을 듯 합니다. 2연패를 당하며 타선의 집중력이 올라온 상황에서 패스트볼에 대한 의존도가 큰 홍건희의 투구 패턴은 난타를 당할 위험도 있어 보입니다. SK의 승리를 추천합니다.
결론, SK와이번스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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