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6일 K리그 분석 광주FC VS 대전시티즌

광주 FC

광주FC는 최근 5경기에서 1승 3무 1패로 승리를 챙기는 경기의 빈도가 확실히 감소했습니다. 홈에서 치뤄지는 이번 일정에서 적극적 운영을 통해 반등을 노리고 있습니다. 리그 24경기에서 18실점을 허용한 수비진이 최근 5번의 경기 중 4번의 경기에서 실점을 허용했습니다. 이번 라운드 공격 전개 중심은 ‘두현석-펠리페-이회균’ 1선 조합입니다. 측면의 직선적 움직임과 중원의 적극적인 자세로 공격에 가담하고 있습니다. 펠리페(CF, 리그 20경기 16득점 2도움)이 맞물려 성과를 반복합니다. 다만 펠리페에 대한 특점 의존도가 높은 상황입니다. 최근 5번의 경기 중 단 1번의 경기에서 멀티 득점을 기록했음과 맥을 같이하는 부분입니다. 대체 자원들의 득점 지원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적극적 운영으로 인한 수비진의 배후 공간 노출 빈도가 잦아지고 있습니다. 중원 조합의 수비적 기여도와 활동량 저하가 실점 빈도 증가로 이어질 것입니다. 이번 광주FC의 라인업으로 ‘두현석-필리페-이회균’, ‘최준혁-임민혁-여봉훈’, ‘이으뜸-아슐마토프-이한도-박선주’, ‘윤평국’ 등이 예상됩니다.

대전 시티즌

대전시티즌은 이번 시즌 리그 24경기에서 17득점 38실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최소 득점, 최다 실점 2위 타이틀을 보유 중입니다. 시즌 도중 단행한 감독 교체의 효과가 전혀 드러나지 않고 있습니다. 전술적 변화가 반복적으로 가해지고 있지만, 원하는 성과로 이어지지 않는 상황입니다. 전력의 열세 인지와 원정 경기 부담이 맞물려 무게 중심이 하락세로 이어질 것이 명백합니다. 위험 지역 부근에 많은 수의 선수를 배치하여 경기에 임하고 있으며, 우선 실점 최소화가 최우선 목표입니다. 최근 일정에서 3백 활용 빈도가 증가했습니다. 보다 많은 수의 자원을 위험 지역에 우겨 넣기 위함으로 보입니다. 다만 ‘박민규-박수일’ 측면 조합의 수비적 기여도 개선이 더딘 모습입니다. 측면 공간의 쉬운 허용이 수비진 전반의 균열로 이어질 것이며, 중앙 수비 자원들의 위험 지역 장악 능력 저하와 맞물려 여지없이 문제를 일으킬 것으로 전망합니다. 이번 대전시티즌의 예상 라인업으로 ‘안토니오-하마조치-키쭈’, ‘빅민규-안상현-박수창-박수일’, ‘이인규-윤신영-이지솔’, ‘박주원’ 등이 꼽힙니다.

최종정리

객관적 전력의 차이가 고스란히 결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합니다. 대전 시티즌이 수비진 구성에 많은 수의 선수를 배치하겠지만, 수적 우위 활용에 불안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암박 강도와 공간 장악 능력 저하가 다양한 문제를 파생할 것이 분명합니다. 광주 FC가 펠리페(CF)의 강점을 활용하기 충분한 상황입니다. 다만 득점의 폭발력 개선이 생각보다 더디기에 격차를 벌리는 과정은 순탄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결론, 광주FC 승.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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