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유나이티드 VS 경남FC
인천 유나이티드는 지난 리그 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에 1-2 신승을 거두며 리그 7경기 (2무 5패)무승 흐름을 끊어냈다. 이날 인천은 4-2-3-1 전술을 가동해 주포 무고사를 선봉에 내세워 역공을 노렸다. 전반엔 지루한 공방 끝에 0-0으로 경기를 마쳤지만 후반 2분만에 주포 무고사의 선제골이 터지며 기선을 잡았다. 비록 6분만에 포항 주포 일류첸코에 동점골을 내줬지만 후반 추가시간 MF 이제호의 극장골이 터지며 간신히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주포 무고사가 골맛을 본 점도 반갑지만 중원에서의 역공 역시 살아난 점도 고무적인 부분. 아울러 주축들인 MF 이우혁, 임은수, DF 부노자는 여전히 부상으로 전력이탈한 상태. 주축 MF 하마드는 계약종료로 팀을 떠났고, FW 케인데, DF 여성해를 새롭게 영입하며 전력보강을 한 상태다.
경남FC는 지난 리그 라운드 난타전 끝에 제주 유나이티드와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리그 18경기(9무 9패) 무승으로 심각한 부진상태. 이날 경남은 4-4-1-1 전술을 가동해 새롭게 영입한 주포 제리치를 선봉에 내세웠다. 주포 제리치가 기대에 부응하듯 전반 2분만에 선제골을 성공시키며 기선을 잡았지만 전반에만 제주 FW 마그노, MF 윤일록에 연달아 골을 내주며 1-2로 끌려갔다. 급기야 후반에 교체되어 들어온 DF 김종필이 퇴장 당하며 수적열세에 놓였던 경남이지만 FW 룩의 동점골이 터지며 간신히 비길 수 있었다. 여전히 수비에서 아쉬운 집중력과 수적열세라는 악재에도 모처럼 멀티골을 넣은 점은 반갑다. 아울러 주축 MF 쿠니모토는 여전히 부상인 가운데 주축 FW 네게바는 상호 계약해지로 팀을 떠난 상태. 주축 DF 여성해는 인천으로 임대보낸 만큼 전력공백이 만만치 않다. 다만 새롭게 용병 MF 오스만을 영입하며 전력보강한 모습이다.
인천은 DF 여성해, FW 케인데를 영입하면서 새롭게 팀을 정비하는 모습. FW 남준재, MF 하마드가 떠났고, DF 부노자 등이 부상으로 전력이탈하면서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난 포항전 승리로 자신감을 얻은 모습이다. 올 시즌 경남을 상대로 1승 1무를 거두고 있는 만큼 안방에서 다시 승리를 노릴 예정. 반면 경남은 지난 시즌 리그 준우승의 주역인 FW 네게바를 떠나 보냈고, 반 시즌 만에 주축 MF 조던 머치 역시 계약해지로 팀을 떠나보낸 만큼 어려운 시기다. 다만 브라질 출신 용병 MF 오스만을 영입하는 등 새롭게 기대를 걸 수 있는 자원이 생긴 만큼 FW 룩, 제리치의 한방에 기대를 걸 예정. 올 시즌 인천에 1무 1패를 기록한 만큼 설욕전에 나선다. 생각보다 인천의 안방 수비력이 부실한 만큼 경남으로선 올 시즌 첫 원정 승리를 노릴 수 있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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