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 - 콜로라도
투수진의 쾌투를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한 신시내티 레즈는 알렉스 우드가 시즌 첫 등판에 나선다. 작년 다저스에서 9승 7패 3.68의 성적을 기록한 뒤 지난 겨울 트레이드로 신시내티로 이적한 우드는 등 부상으로 인해 전반기를 완전히 날려버린 바 있다. 일단 마이너리그에서의 리햅 투구는 나름 안정적이었는데 GABP라는 구장에 어울리는 투구를 하느냐가 관건이다. 전날 경기에서 곤잘레즈를 무너뜨리면서 홈런 2발로 3점을 올린 신시내티의 타선은 여전히 타격이 살아났다는 말을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4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승리조만큼은 나름 신뢰를 해줄 수 있을듯.
타선의 부진이 그대로 패배로 이어진 콜로라도 로키스는 피터 램버트(2승 2패 5.93)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24일 워싱턴 원정에서 5.1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램버트는 원정에서의 호조를 이어가지 못한게 매우 아쉬운 부분이다. 워싱턴 원정에서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GABP 원정에서는 이보다 더 부진할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전날 경기에서 디스클라파니의 투구에 막히면서 단 1점에 그친 콜로라도의 타선은 이번 경기에서 반등을 만들어낼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2.1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준 불펜은 조금씩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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