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에인절스 - 볼티모어
투수진의 쾌투를 앞세워 연승에 성공한 LA 에인절스는 호세 수아레즈(2승 1패 5.51)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15일 시애틀과의 홈경기에서 4.1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 후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던 수아레즈는 10일간 얼마나 바뀌었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그러나 금년 홈에서도 5이닝 2~3실점이 한계였다는걸 고려한다면 그 이상을 기대하긴 무리가 있을 듯. 전날 경기에서 스트리플링을 무너뜨리면서 칼훈의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에인절스의 타선은 홈에서 그 이상의 화력을 충분히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4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준 불펜은 이전보다는 분명히 나아지는 중.
민스가 무너지면서 루징 시리즈를 당한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톰 에셀만(2패 6.91)이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6월 21일 보스턴과의 홈경기에서 3.2이닝 9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에셀만은 홈보다 원정에서의 투구가 그나마 조금 더 나은 편이었다. 하지만 상대의 레벨을 고려한다면 일단 팀의 기대치는 5이닝을 잘 버티는게 될 듯. 전날 경기에서 클라크 공략에 실패하면서 솔로 홈런 2발로 올린 2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볼티모어의 타선은 화력이 떨어지기 시작했다는게 문제가 될 듯. 특히 홈런 외의 득점 수단이 나오지 않기 시작한게 치명적이다. 불펜은 다시금 공포 특급 개봉 직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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