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경기 상대팀인 전남이 2명이 퇴장 당하는 상황에서도 저력을 발휘하며 무승부를 기록했던 정신력이 아산에게는 없었습니다. U20 준우승을 이끌었던 장신 공격수 오세훈(FW)은 U20이후 4경기에서 공격 포인트를 하나도 기록하지 못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덩달아 김레오(FW)도 침묵하고 있습니다. 공격력이 살아나야 승리할 수 있는데 부산과의 승리 이후 2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한 선수는 고무열과 주세종(MF)입니다. 이번 경기 상대는 리그에서 8연패로 좌절중인 이랜드입니다. 또한 그 다음 상대는 대전시티즌입니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며 경기력을 끌어올려야 다음 경기도 승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입니다.

우성용 감독 대행 체제에서도 변화는 없으며 반등의 기미도 없어 보입니다. 구단은 감독 선임에 시일이 걸리고 있고 후보군도 마땅치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랜드의 최근 경기력을 보면 지도자들의 도전 의식도 사라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외국인 공격수들 의 페이스도 떨어지고 있으며 영입으로 전력을 강화했지만 그 선수들에게 팀의 경기력을 바꾸는 것은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광주와의 경기에서는 상대의 공격력에 대비해 3백으로 나섰지만 22개의 슈팅을 헌납하며 패배했습니다. 아산도 많은 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팀이지만 최근 공격력이 떨어져 있어 이랜드도 이번 경기에서 득점만 기록한다면 반전을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득점”이 나온다는 가정이 만족되어야 할 것입니다.

아산의 공격력이 떨어지고 최근 2경기에서 1무 1패를 기록함에 따라 배당이 높아졌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랜드는 리그 8연패로 최악의 페이스를 보이고 있으며, 반등의 여지도 전혀 보이지 않는 상황입니다. 아산은 떨어진 공격수들의 페이스를 이번 경기로 끌어올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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