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1일 CHA SL 19:00 [선전지아 VS 산둥루넝] 

선전이 좀처럼 상승세를 타지 못하고 있다. 공수에서 드러나는 낮은 무게감, 기복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다행히 허난젠예를 3-1로 꺾으면서 최근 흐름을 반전시키는데 성공했다선전FC가 상위스플릿 도약을 위한 동기부여를 발휘하고 있다. 허난젠예와의 CSL 11라운드 경기를 3-1로 잡아내면서 최근 5경기에서 2승 2무 1패의 훌륭한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시즌 초반에 찾아온 최악의 부진을 만회하고 있는 상황. 네덜란드 레전드 출신인 요한 크루이프가 부임한 이후 노르웨이 국가대표 미드필더인 셀네스를 필두로 더욱 정교한 4-3-3 포메이션을 가져가고 있다. 3위 산둥 루넝과의 CSL 12라운드 경기를 자신하고 있는 이유.

산둥루넝은 다롄프로와의 FA컵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첸 케루이, 로저 구에데스, 구오 티안유, 리우 양의 연속골로 4-0 대승을 만들어 냈다.산둥 루넝의 페이스는 다소 떨어져 있다. 광저우 에버그란데와 치른 CSL 11라운드 1-2 패배를 포함, 4경기에서 단 승점 1점에 머물러 있다. 핵심 미드필더인 펠라이니, 모이세스가 부상으로 결장 의심 상태에 있는 만큼 큰 위기를 맞이했다고 볼 수 있다. 만약 선전FC를 상대로 패한다면 상위 스플릿 진출 가능성이 아주 큰 폭으로 떨어지는 만큼 무조건 승점을 따내야 하는 CSL 12라운드 경기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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