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0일 SPA D1 04:00 [셀타비고 VS 발렌시아]

셀타비고는 에이바르 원정에서 치러진 개막전 0-0 무승부에 그쳤다. 프리시즌에서도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보이며 시즌에 돌입했지만 공격진인 프리시즌만큼의 폼을 보여주지 못한게 아쉬웠다. 올시즌은 셀타비고로서는 에이스 아스파스가 살아나야하는 과제와 동시에 아스파스에 대한 의존도에서 벗어나야 한다. 선발라인업은 지난 개막전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놀리토와 산티미나가 살아나야하는 것이 중요한 상황!

발렌시아는 지난시즌 주력 라인업에 대대적 변화를 통해 올시즌에 돌입했고 주력들의 대거 이탈로 인해 어려움이 예상되었으나 레반테와의 지역라이벌 매치를 대승으로 마무리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2선을 이강인 중심으로 공격진을 재편성한 시즌이어서 기대와 우려가 섞였지만 이강인이 2도움을 올리며 보란듯이 재능을 증명한 것도 고무적..단 이강인의 체력이 90 풀타임을 소화할 정도의 상태는 아닌 것으로 보여 후반으로 갈수록 체력저하가 공격에 있어 불안요소가 될 수 도 있다. 한편 가라이가 떠난 공백을 매꾸는 자원으로 개막전에 망갈라가 나왔으나 부상으로 이탈됐고 디아카비가 호흡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지난시즌 이조합이 모두 불안정했기 때문에 이번 2라운드에서 발렌시아는 수비 불안과조 싸워야 한다. 개막전에서도 2실점을 허용하며 수비가 허술함을 드러냈기 때문에 셀타비고가 홈에서는 끈끈한 경기력을 보여왔음을 고려했을때 수비가 반드시 개선이 되어야 승점을 기대 할 수 있을 전망이다. 가메이로, 솔레르는 부상으로 이번 원정명단에서 제외되 공격과 미드필드에 전력 누수도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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