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8일 MLB 분석 애리조나VS샌프란시스코

애리조나

2015년 신인드래프트에서 애리조나의 2라운드 지명을 받은 투수로 꾸준히 투수로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시즌부터 성장이 멈춘 모습입니다. 트리플A로 올라오며 고전하고 있는데 트리플A에서는 피홈런도 많아지고 피안타율도 높아지는 모습입니다. 올 시즌에는 제구까지 흔들리며 더 고전하고 있습니다. 91마일 안팎의 패스트볼과 커브, 체인지업을 구사하는데 변화구도 그리 특출 난 투수가 아닙니다.

샌프란시스코

비디는 직전 경기였던 애리조나 원정에서 4이닝 동안 6피안타 3볼넷을 내어주며 4실점 하며 또 다시 아쉬운 투구를 이어갔습니다. 최근 5경기동안 선발로 나서며 두 번의 퀄리티스타트가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많은 볼넷을 내어주며 고전하고 있는 패턴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애리조나전에서도 피홈런이 나오지 않아 4실점을 했으며 피홈런까지 나왔다면 더욱 처참히 무너졌을 것입니다. 평균구속 94.5마일의 빠른 볼을 구사하지만 제구가 너무나도 불안한 상태이며 주무기인 체인지업도 포신이 제대로 제구가 안되다 보니 위력이 반감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최종정리

샌프란시스코는 전날 벌어졌던 콜로라도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사마자가 달에게 만루홈런을 허용하며결국 3-6으로 패하며 루징시리즈로 끝냈습니다. 애리조나는 전날 벌어졌던 다저스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클라크가 5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 타선에서는 1회부터 에스코바가 쓰리런 홈런을 때려내며 8-2로 완승을 거두며 위닝시리즈로 끝마쳤습니다. 이번 경기는 샌프란시스코가 승리를 거둘 것이 유력해 보입니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비디는 제구 불안으로 인해 고전하고 있는 상태이지만 비디가 선발로 나선 최근 5경기중 4승 1패를 거두고 있을 정도로 승리의 운이 있는 투수입니다. 실점은 많지만 구위는 좋은 투수로 초반에 샌프란시스코 타선이 점수를 뽑아주며 편안한 상황에서 투구를 한다면 얼마든지 호투를 할 수 있는 투수입니다. 애리조나 선발 알렉스 영이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가지지만 기대가 되지 않는 투수입니다. 꾸준한 성장을 하다 트리플A단계에서 고전하고 있으며 올 시즌에는 장점이었던 제구까지 흔들리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단점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며 장점마저 잃어가고 있습니다.

결론,  샌프란시스코 승.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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